한 일진이 자신들은 아무나 때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웬 찐따 같은 게 와서 친한 척하며 어깨에 손을 얹으려 하니
'뭐야? 뭔데 사람 몸을 함부로 만져?', '기본도 안 된 놈이야?'
화가 나서 때렸더니 툴툴 거리면서 덤비기에 또 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찐따가 저건 일진이 자기가 잘 났다고 생각하고 힘이 더 강하기에
자신을 때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힘이 최고라는 생각에 빠졌답니다.
그래서 이 찐따는 일진 행세를 하며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을 괴롭히며 다녔는데
모두가 이 찐따를 일진을 미워하지만 일진을 동경하기에 '일진 행세를 하는 찐따'라고 불렀답니다.
(여담: 하나님의 궤를 만지고 죽은 자, 웃사가 있지요. 손으로 온갖 더러운 일도 하기 때문에 함부로 아무나 만질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모든 것을 알고 예정하신 하나님께서 웃사를 죽임으로 무언가 메시지를 주려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