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라인아웃 되는 공을 처리할 때, 법정 스님처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안 쪽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공을 집어넣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설명하자면, 노룩패스를 하면 안 되는 상황(위치)에서 노룩패스를 무의식적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몸을 라인 밖으로 날리고, 공중에 떠서 공 잡고 나서 빠르게 경기장 안쪽 상황을 보고, 공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경우가 발생합니다
(i) 공중에서 공을 잡고 경기장 안을 돌아볼 시간이 없다면, 라인아웃이 되게 그냥 두는 것이 맞습니다
(ii) 공중동작으로 공을 잡고 빠르게 경기장 안을 돌아봤는데, 피스틸을 당할 것 같으면 잡았던 공을 놓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니 합치면 이렇게 됩니다. `함부로 공을 잡지 마라. 진정한 상황과 스쳐가는 상황은 구분해서 처리를 해야 한다. 진정한 상황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패스를 하려고 노력하고, 스쳐가는 상황이라면 무심코 놔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