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름 3대째 내려오는 막국수 맛집인데(분점) 온메밀이 신메뉴로 나왔다고 어디서 본 것 같아 신년부터 와 봤음 

뭐 언제나 그렇듯 메밀 함량 높은 면발맛은 꽤나 나쁘지 않았으나.. 

국물이라던가 고명이라던가 최근 사무실 근처의 교토식 온메밀을 자주 먹어서 그런가 이건 거기엔 한참 못 미치는 그저 그런 맛이었음 

특히 국물은 무슨 온수에 국시장국 섞어서 바로 나왔나 싶을 정도로 무성의함.. 몇 가지 빠진 듯한 맛이고

아무 특징 없는 삶은 계란은 정말 뜬금없어서 전혀 섞이지 않는 맛임 

저 면발이 아까운 뭐 그런.. 3대째인 현 사장은 물려받은 레시피 외엔 맛에 대한 조예가 그다지 깊지 않은 듯 하다 

그래도 따뜻한 국수 먹으니 뭔가 새해 기분 나네 



참고로 작년 말일엔 이거 먹었음



서초동 장꼬방 김치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