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수 천 년, 아니 단 백 년 간이라도 이어 왔다면 작은 불편함들이 있어도 큰 불편함이 없는 한 그 것을 쉽게 바꾸려 하지 하는 게 바로 인지상정이요 전통이란 것의 기반 심리다.
수 천 년 간 이어져 온 한국식 나이도 그 중의 하나이니, 그 동안 한국인들이 한국식 나이로 인해 겪은 큰 불편함이란 건 도무지 찾아 볼 수가 없다.
세계 10위 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한강의 기적도 한국식 나이를 쓰는 중에 이루어졌고 앞으로의 발전에도 일상 생활에도 한국식 나이가 어떤 큰 불편을 끼칠 거라는 기미는 그 어디에도 없다.
단지 하나,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에게 나이를 말할 때, 외국의 취업 서류 등에 나이를 기재할 경우가 있는데 그 때에도 별 문제가 없다. 한 살 씩 줄여서 말하면 되고 생년월일이라는 정확한 판명 기준도 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외국인들도 한국식 나이에 대해 알고 감안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도대체 뭐가 문제이고 큰 불편이어서 무려 수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식 나이를 만 나이로 바꾸었단 말인가? 다시 한국식 나이로 되돌려야 한다.
결국 한국식 나이를 만 나이로 바꾸게 한 것도 대한민국 정치권과 국가 기관들에 침투한 간첩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와 전통과 추억을 지우기 위해 온갖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실행한 공작들 중 하나라고 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