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0년 넘게하면서 인사평가도 한거에 비해 잘받았고

 

나름 대우도 받았고 하다가 여러 사건으로 번아웃 씨게오고 회사 관뒀는데

 

이젠 사람 만나는것도 무섭고 징그럽고 혐오스럽고 고통스러워서 그냥 이대로 집구석에 쳐박혀 삶을 마감하고 싶다

 

근데 또 외롭긴 존나게 외로워서 견딜수가 없음

 

가끔 낮에 타이가서 대딸받는게 유일하게 타인과 접촉하는 시간임

 

이대로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네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