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차 시승기 적어본다.
EQS 리콜이랑 조수석 시트가 마사지부터 열선 통풍 심지어 조절까지도 먹통이 되서 오늘 센터 예약 잡아서 들어감…
아직 미국은 캐바캐지만.. 내 단골 (근 12년) 센터는 아직 3일안에 예약 가능하고 대차 해준다…
한국에서 아빠차 21년식 S350d 부산 남천 센터에 맡기려고 하는데 한달 이야기 하더라 시발놈들… 다행이 차게에 짱츠 잘알 게이가 알려준 사설 가서 고침
진짜 옛날 20년전하고는 딴판이듯…
미국에서 대차는 ㄹㅇ 캐바캐인데 젤 좋은건 GLS 받아봤고 GLE, E, GLC가 가장 많이 걸리고 GLB도 간혹 걸리긴 함… 희한하게 내가 가는 센터는 C클은 잘 안줌 (아주 오래전에 한번 받음)

GLA는 처음인 거 같다 형제차인 GLB는 한 2대 정도 타봄
GLA는 5인승에 살짝 해치백 느낌나는 녀석이고

GLB는 7인승에 SUV 느낌나는 녀석임
플랫폼 파워트래인 동일한 차임
둘다 EQA와 EQB라는 전기모델도 판매중임 (SK 배터리 사용)

뒷태는 짱츠 마크 없고 KIA 로고 달리면
ㄹㅇ 기아차 느낌남;;
그나마 몇년전이면 저기다 누런 할로겐 처박았을 각인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싼마이라도 LED는 달아줌 ㅋㅋ
문 열고 닫을때… 감성이 국산차 (엔트리 라인업) 감성이다
아무리 짱츠라도 S, EQS 아 E까지는 그래도 특유의 묵직한 소리가 남
닫을때 둑 둑 이런 묵직한 고급스러운 느낌
허나 GLA 이 새끼는 팅 팅 거림.. 카니발도 그런 소리는 안나는데 ㅋㅋㅋㅋ 에휴;;
추후에 설명하지만 사실 GLA의 값을 생각하면 이해는 감
실내는 MBUX LCD 패널 들어가고

익숙해지면 사용하기 편함 하지만
대차 받은게 ㄹㅇ 개쌉 깡통중 깡통에 노 옵션이라
짱츠의 시그니처인 앰비언트 라이트도 고
안드로이드 오토 야간 모드가 자동으로 안됨;; 깡통모델은 디스플레이용 조도센서가 빠진다고 함 (라이트는 오토 됨)
오디오는 부마에스터 옵션 선택할수 있는데.. 대차는 개깡통이라 빠졌음… 근데 개싼마이 짱츠 오디오 치고는 음질 ㅅㅌㅊ임;;…
놀랬음 좀 만져주니까 충분히 들어줄만함
시트는 짱츠 아티코 인조가죽인데… 정말 질긴듯… 내구성 하나는 ㅆㅅㅌㅊ… 아무리 앉아도 주름이 없음 그리고 은근 편함
사각도 많이 없고 은근 높아서 시야도 잘 보임
대차는 개깡통이라 열선시트 조차 없음 ㅅㅂ꺼 ㅋㅋㅋㅋㅋ
근데 운전석이랑 조수석 메모리는 있다 미친놈들 ㅋㅋㅋㅋ 변태인가
또 핸들은 수동 탤래스코픽임… 카니발하고 비슷한 셋업 같다
운전석 매모리랑 이지 엑세스는 되는데 핸들 조절이 수동…
갠적으로 열선할래 매모리 할래 하면 난 메모리 함 ㅎ

뒤는 희한하게 넓은건 아닌데 꽤 탈만함 레그룸 쪽이 깊어서 그런지 앞좌석하고 타협하면 코나보단 넓고 투싼보단 좁은 느낌임
참고로 센터 암레스트 없는 짱츠는 처음 본다 단 중간 좌석을 내리면 야매 암레스트가 된다
뒤에 송풍구는 마련이 돼있음
트렁크는 좁은데 파워트렁크는 있어서 편함.. 작동도 빠르고 부드러움
참고로 대차는 개깡통이라
스마트키는 있지만 이지 엑세스가 없다 시발꺼... 키 항상 꺼내서 열어야함 에휴...
주행질감
파워트래인은

M282엔진에 8단 DCT 조합임 (220마력)
차 잘 나간다 ㅇㅇ 시원시원하게 나감
저번에 탔던 23년식 GLB보다 8단 DCT가 매우 큰폭으로 개선된듯
습식 8단 DCT인데 당연히 일반 자동 미션에 비교할껀 안되지만
그래도 DCT치고는 존나 부드러움 (그래도 저속 울컥임은 있다 DCT 치고 좋다고..)
DCT의 장점이 변속 속도랑 연비인데 둘다 챙긴듯
연비는 오늘 차 막히고 내가 운전 좀 좆같이 했는데도 리터당 12-13 찍더라…
카니발 같은 구간이면 7? 못찍으면 5 이렇게 찍힘 ㅋㅋㅋㅋㅋㅋ
서스팬션은 단단하고 퉁퉁 튀는데 멀미는 안남 싼마이;;…
GLA/GLB 후속은 게이들이 사랑하는 짱깨 지리랑 공동개발한 1.5L 엔진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함;;…
현재 엔진도 사실 르노랑 공동개발한 소형 엔진이라… 짱츠 엔진이 아니긴 함
총평:
원래는 짱츠 이 시발놈들 이것도 고급차라고 이 금액 처 받고 파냐? 라야 되고 한 3-4년전만해도 그 소리 했는데…
이 차 금액표를 보니 $42,500.00 (6100만원)
아주 저렴하다.. 거의 안올랐음
요즘 현기차 미국에서 금액 존나 올라서..
GLA랑 비슷한 체급인 코나1.6터보에 리미티드 등급을 선택할 경우 (국내 인스퍼레이션 등급)
$36,000.00 (5200만원) 고작 6천불 (860만원)차이로 좁혀진다…
하이브리드도 아니고 일반 내연기관 모델인데도 저 정도 금액으로 오름;;
GLA랑 같은 금액이면 채급은 한 채급 위지만
솔까 큰 차이 없는 투싼도 풀옵션까지는 못가고
하이브리드를 했을 경우 옵션 타협해야함
싼타페를 했을 경우 구매는 가능하지만 깡통 바로 윗단계 수준…
팰리세이드를 했을 경우 직물 시트에 수동 시트 들어가는 개깡통 모델 수준임
현대차보다 GLA가 할인 및 리스 조건이 더 많거든.. 그렇면 실구매가 따지면
ㄹㅇ 좆도 차이가 없어짐… (코나랑 비교해도)
내가 현기를 좋아했던건 국산이라서도 있지만
가성비가 좋고 그 금액대 그 옵션에 그 내구성 완성도면 ㅅㅌㅊ라 빨았는데…
이제 금액대가 저렇게 사악해진다면 더 이상 빨수는 없을꺼 같다
지금 저 금액대인데… 코나나 투싼 vs GLA, GLB 했을때
난 짱츠 갈꺼 같다;;
2줄요약:
- 현기가 차 값 존나 올려서
- 짱츠 ㅎㅌㅊ 엔트리가 가성비 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