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중세온난기때는 지금보다 훨씬 기온이 높고 더웠다. 태양 활동 증가, 화산 활동 감소, 해류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금은 얼음으로 뒤덮혀 있는 그린란드가 중세온난기때는 푸른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목축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초록빛 땅이라고 그린란드(Greenland)라고 불린 것이다.
게다가 인류의 산업화로 발생한 미세 먼지는 태양빛을 반사하거나 산란시켜 지구를 식히는 역할도 한다. 구름의 씨앗이 되는 응결핵으로 작용해 구름의 양을 늘리기도 하는데, 이는 지구의 복사열을 막아 기온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산업화가 오히려 기온을 낮추는 역할도 한 것이다.
즉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한다는 것은 제대로 증명되지 않은 가설에 불과하다.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여 기후변화가 일어나는데 온실가스 배출만으로 기온이 상승했다고 억지주장하는 것은 결국 기후를 이용하여 돈을 벌려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기존의 환경부를 개편하여 올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켰다. 장관도 좌파라서 기후위기를 신봉하며 신재생에너지를 밀고 있다.
에너지 효율과 밀도가 떨어지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를 중시하면 결국 전기요금이 상승하여 민생과 산업에 악영향을 끼친다. 독일의 사례를 보면 탈원전하고 신재생에너지 늘렸다가 전력이 부족해지자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이웃나라 프랑스에서 전력을 수입하였고 그것도 모자라서 화석연료 발전소(가스, 석탄 등) 가동을 확대하여 미세먼지가 늘어나고 대기질은 더 안좋아졌다고 한다.



환경관련 연구도 마찬가지이다. 환경유해물질 노출과 그에 따른 악영향, 취약집단을 분석하여 환경유해물질 배출 및 노출을 줄이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연구비를 제대로 증명되지 않았으며 분야도 다른 기후변화와 강제로 연계시키면 연구가 산으로 가버리게 된다. 결국 연구의 정책적 활용가치가 낮아져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진다.
기후변화 연구와 환경 연구는 초점과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 기후변화 연구는 주로 대기 과학, 해양학 등 지구 시스템의 물리적 변화와 그 원인에 집중하는 반면, 환경 연구는 생태계, 오염, 자원 관리, 질병(보건), 환경 정책, 사회과학 등 인간(사회)과 자연 환경 전반의 상호작용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따라서 기후, 에너지, 환경을 하나의 부처로 합친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본다. 좌파색깔을 내보려다가 발생한 일인듯 싶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예산은 전년 대비 19.8% 증액하여 약 4,180억원이 편성되었다는데 기후대응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되어 탄소 중립, 기후 재난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한다고 한다. 결국 세금이 낭비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