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알바로 고2 여학생 과외를 해준 적이 있었음
일주일에 한번씩 달에 80만원 받았으니
그 당시 정말 짭짤했지
아무튼 그 때 여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맨날 노는 애들이랑 어울려 다니고 그러는 것 같더라고
치마도 짧고 머리도 약간 염색했고 그냥 자유분방한 애 같았음
근데 존나 웃긴게 그런 애들 부모는 또 안 어울리게 존나 엄함. 그렇게 엄하게 키웠는데 애는 완전 삐딱선을 탔음. 걔는 의외로 지 애비를 되게 무서워했는데
어렸을 때 존나 맞은 적이 있고 그 때 이후로 서먹서먹하고 아직도 그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걔 방에서 담배를 우연히 발견했음. 너 씨 단어 외우라고 단어장 줬는데 어디에 갖다 팔아먹고 이제와서 모르쇠냐 아 여기 있네 하면서 책꽂이에서
단어장 뺐는데 담배 한갑도 툭 떨어진거. 당황하면서 쌤, 제꺼 아니에요. 제 친구꺼에요. 하는데 내가 걔 말할 타이밍이에 정확히 제 친구꺼에요 하니까 지도 민망한지
고개 푹 숙이더라. 암튼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길래 그럼 내 앞에서 니 치마랑 스타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