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된 사진은 안동장씨 족보
맨 처음부터 浙江世界(절강 세계) 라고 나옴
첫번째 시조가 장백익 (장보고 아버지, 중국 절강성 소흥 사람)
두번째가 아들 장보고 (신라 흥덕왕때 청해진 대사)

절강성은 저장성을 말하는데
상해보다 아래쪽에 있고 오키나와와 거의 같은 위도의 지역임
한국 안동장씨 족보에 맨 처음에 浙江世界(절강세계) 라고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노 ㅋㅋㅋ
저장성 절강 세계에 속했던 사람들이 조상의 시조라는 얘기잖아 ㅋㅋㅋㅋ

댓글에는 어릴때 자기 족보 보면서 절강세계 라는 단어가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 이해가 된다고함 ㅋㅋㅋ

삼국사기에 나온 일식 기록 67개를 바탕으로 일식 관측장소를 계산해 보면 이렇게 나온다고함
1. 백제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
2. 서쪽 신라는 중국 저장성(절강성)에 위치
장보고가 신라 사람이라는 기록과
장보고가 중국 저장성 사람이라는 기록은
두개가 서로 모순되고 일치하지 않음
하지만 만약 일식 관측 계산대로 해당 장소에 신라가 위치 했었다면, 모순이 해결됨

삼국사기에서 최치원은 고구려 백제가 (유 연 제 노 오 월) 나라를 각각 공격하고 점령했다고 말했음.
중국 대륙에서 유연제노오월 나라들의 위치는 이렇게 나옴.
근데 신기한게 고구려, 백제가 중국 대륙의 나라들을 공격하기 매우 힘들텐데 어떻게 가능했을까 궁금증이 듦
고구려와 백제가 대륙에 위치해 있었다면 춘추전국 시대 (유연제노오월) 나라를 공격했다는것도 납득이감
요약
1. 장보고는 중국 절강성 사람이라고 장씨 족보에 나옴
2. 그런데 장보고는 신라 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두가지 기록이 모순됌)
3. 삼국사기 일식기록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고구려, 백제, 신라는 중국 대륙에 위치했었음
4. 이 계산을 바탕으로 보면 장보고가 중국 절강성(저장성) 사람이고 신라인이라는게 이해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