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미군 소령 및 베이커가 병신되고 진급도 누락되고 눈에 보이는 피해가 발생하니

그제서야 법규를 잘 지켜 왜 꼭 인간들은 당장에 화가 닥쳐야 그제서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반성과 자아성찰을 하는거지?

꼭 왜 시발 마음씨가 곱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착하고 성실한 한숙청을 흑화하게 만드는거지?

나는 백이 좋은데 자꾸 이 병신새끼들이 자기 앞가림을 못해서 흑을 잡게 만드네 그려 허허헛

니들이 잘한다고 나한테 이익이 있는게 아닌데

너희 잘되라고 알려주는데도 불만과 비방만을 일삼으니 실력행사를 할 수 밖에 없잖아?

나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고 따뜻하게 생각하거든

헌데 인류가 너무 선을 넘으면

어쩔 수 없이 흑 잡아야지 뭐


어차피 인류 따위 살아봐야 뭐 얼마나 살겠어 1만년 살겠냐?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찰나의 시간에 불과하도다

그런데 1만년도 가기 버거운 미약하고 나약한 존재들이 자꾸 올바른 길을 알려줘도 들어먹질 않으니

이거야 원

혼낼 수 밖에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