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동운과 평화의 회당.

소드마스터 2명이 경신술을 써 한도운에게 기습했지만 일찍이 말했듯 한도운은 난투술의 마스터였다.

스윽,

도각도각.

양손에서 검은 칼날이 튀어나와 두 소드마스터를 관통하고 마치 영화 '일라이'처럼 써걱써걱 베어넘겼다.

-용맹하기로 소문난 두 소드마스터가 일시에 마법사에게 살해당했습니다!

- 워리어 스켈레톤으로 부활합니다.

그리고 한도운의 스켈레톤들과 모든 언데드 군단이 일제히 돌격했다.

평화의 회당의 군의 위세도 만만치 않았다.

12500명의 군단이 일제히 검으로 적군의 목을 베어내고, 궁수 700명이 적들의 머리를 노렸다.

돌팔매단은 거대 좀비 코뿔소를 피해 달아났고, 창술 마스터들은 보통은 암흑좀비를 1:1로 어렵게 죽이는데,

전술적인 조직의 움직임으로 딱딱해서 날붙이도 안박히는 암흑좀비를 연달아 학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던 한동운은 새로운 마법을 사용했다.

-《리싸워신.》

[모든 언데드 들을 전술적으로 지휘하는 흑암의 마법.]

정예 마법검사는 언데드 그리폰을 계속해서 싸워내야 했고, 정령사 35명은 각종 정령들을 가져와 언데드들을 다양한 원소로 공격하고 있었다.

두꺼운 팔뚝의 돌팔매단은 마법사들 곁에서 지켜서며 수많은 여기저기 돌과 철환을 던져댔고, 심지어 스켈레톤은 물론이고 스켈레톤 암흑왕도 바스라트렸다.

나이트웨어 기사단 500명은 평화의 회당을 지키기도, 다가오는 스켈레톤 코끼리와 싸우다 죽기도 했다.

처음엔 평화의 회당의 우세였지만, 결국엔 죽은 자들이 부활해 한도운의 편에 가세하며 한도운의 전체 네크로맨시 군단의 10%는 커녕 길드 연맹이 나설것도 없이 한도운 단독으로 나섰는데도 한도운이 승리가 점쳐지고 있었다.

결국 고위급 마법사 75명이 [앱솔루트 실드]를 깔고 있는 사이 에덴타가 모두를 대피시키는 [메스 텔레포트]를 쓰려다 한도운의 천구직책(天口直策) 이라하는 심령에 미치는 강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한 마법사가 떨어지곤 그대로 그 마법사를 제외한 다른 모든 군단이 옮겨져버렸다.

그 마법사는 하필 '장팔사모'를 쥐고 있던 마법사였고, 천구직책이 외친 말은 장팔사모를 내놓으라는 말 같았다.

도로에 제국 수도에 도착한 에덴타가 이끄는 무리들은, 그 소름끼치는 목소리에 멍하니 20초를 보냈다. . .

- - -

그리고 그 마법사는 순식간에 인근 언데드들의 몫이 됬고,

순식간에 끔찍하게 해결되고 장팔사모를 드랍했다.

결국 한도운 또한 자기 힘으로 퀘스트를 해결한 것 같았다. 사망룡을 길들이는 퀘스트중 2차를 지금 완료했던 것이다.

총 3차 퀘스트중 첫번째는 북극 인방에 가서 사망룡을 찾아내 친해진뒤 고를 넣어 미치게 하고 추적해라가 1차였고, 2차 퀘스트는 포두알 시장에서 단신으로 평화의 회당에게서 드래곤을 사냥할 신기, 장팔사모를 빼앗아라였다. 지금 한도운은 엄청난 보상들을 받고 있었다.

그의 레벨은 이제 서버 전 유저 종합 전투력 3위안에 들며, 길드를 200개까지 통합시킬 수 있고 연계길드는 최대 600개까지 부차로 다룰 수 있었다.

그의 현 전투력은 서버유저 2위로 평가되며, 비밀리에 움직이는 퀘스트 수행 유저들도 그가 길드를 움직이면 이길자는 없었다.

-급속직하(急速直下)!!

갑자기 하늘에서 기도위 54명이 갑작스럽게 내려앉았다.

언데드 군단을 지나, 기도위는 일제히 방해되는걸 베고 한도운에게 달려갔다.

한도운은 장팔사모를 손에 쥐곤, 마법이 발달한 서양에서 무투실력으로도 거의 당해낼자가 없다는 제 실력이라는 소문대로 기도위 한명을 찢어냈다.

그리고 기도위가 분신술을 써 5배로 늘어난 분신사이에 숨어 베려고 하자, 한도운은 익스플로젼을 키곤 대폭발을 일으키고, 블링크를 다급한 심정으로 써가며 언데드 군단이 있는곳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기도위는 쏘아져오듯 추격해왔고, 결국 한도운은 모든 언데드를 익스플로젼으로 폭발시켜 가며 27명의 기도위를 부상을 입히곤 스스로의 마나로 만든 검은 '대조'를 타고 날아갔다.

기도위는 금창약을 바르고는 대기하는 이들과 날아가는 이들로 나뉘는데, 스스로 까마귀로 변하더니 한도운을 쫓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