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유럽의 경우 "혐오발언"으로 분류된 언어나 표현의 통제가 굉장히 심함. 예를들어 나치 경례하다가 체포되서 벌금내거나 감옥까지 간 경우도 수두룩히 많고 흑인한테 니거라고 하거나 여성혐오 발언을 해도 갖가지 벌금형에 걸릴수 있음. 유럽인들의 사고방식은 전체주의, 통제주의, 사회주의가 강해서 정부가 언어규제, 표현규제 하는거에 대해 딱히 맞서 싸우지 않는 분위기임. (반대로 미국에서 그랬으면 전부 집에서 총들고 나와서 언어규제 할려고 하는 정치인들 쏴죽임).
그럼 세계에서 표현의 자유가 가장 강력한 나라는 어디인가? 바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헌법 제 1조]에 표현의 자유가 박혀있는 미국임. 미국이 처음 세워진 날부터 지금까지 표현의 자유 헌법 1조는 쭈욱 변하지 않고 헌법의 가장 중요한 대목으로 남아있음. 그리고 그거 바꿀려면 국회, 대통령, 대법원의 만장일치 동의가 있어야 되서 헌법 1조가 바뀔일도 없다고 보면됨.
그래서 재밌는일이 생기는게 유럽 스트리머들이 가끔 미국에 오면 나치경례도 장난으로 하고 장난으로 니거니거도 해보는 이유가 유럽에선 언어/표현 통제 때문에 그런거 못해왔다가 미국와서 해보고 그런 경우도 여러번 봄. 왜냐면 미국은 절대로 정부가 개인한테 혐오발언을 이유로 벌금형이나 구금형을 내릴수 없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