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썸아닌 썸이라고 해야되나 매일 밤에 자기전까지 연락하고 겜도 같이 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내가 우리 동네에서 나름 좀 유명한 편이기도 해서 걔한테 좀 잘챙겨주고 학교 가서 뭐라하는 애들 있으면
연락하라 하고 엄친딸이라고 말하고 다니라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서로 잘자라고 해주고 고민상담도 해주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 어젠 영화도 같이 보러 갔다... 영화 보는 내내 걔밖에 안보이더라 팝콘먹는데 볼살이 얼마나 귀엽던지 거의 손도 잡았던것 같았다
근데 ㅅㅂ 어젯밤에 하는말이 ㅅㅂ 남소 받았다더라.. 하 인생 형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