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들으면 알아듣고 못 알아들으면 마는거지

디테일하게 설명 안해

선녀 강간한다고 했자나

단순한 꿈일 뿐인데  영혼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진짜 선녀님인데

 

구ㅇㅇ인지 설ㅇㅇ인지 천도제나 지내줘라

젊은 여자의 영혼이 날아다니고 있어

누군가 임신하면 그 태아에 빙의되어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싶어해

못된짓 하고 돌아다니지는 않는거 같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빙의된 인격 때문에 이중인격이 될 수 있다

얼굴은 회색인데 빨간 립스틱 아직까지 하고다녀 마음에 걸리네

아직 자기가 날아다니고 어디든 다니니 재밌어하는데

뭔가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면 또 모르지

잘 달래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