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은 역시 LG 라고 믿었던 제 자신이 참 병x 같네요. (욕해도 좋음)
(모니터, 전자레인지,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TV, 안마기, 공기청정기....)
아참.. 스탠바이미 까지 있었네요...
집에는 온통 LG 전자 제품들 뿐인데...
저는 이런 소비자를 대하는 LG전자 A/S의 민낯을 보고 말았습니다.
추가로 LG전자의 조악한 품질과 함께 말이죠.
발단은 LG 전자에서 나온 초고가 모니터(38WK95C) 였습니다.
저는 이 모니터를 무려 211만원주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구매한지 3년도 안되서, 화면에 가로줄이 일어나고
흐려지면서 깜빡깜빡하는 화면불량이 나더군요.
찾아보니 100% 패널불량 증상 이었습니다.
3개월 전에는 모니터 전원이 안들어와서 서비스센터
방문하여, 수십만원 주고 전원 케이블도 바꿨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약 4년 된, 또 다른 모니터는 중소기업 제품인데다,
가격도 127,000원이 라는 착한 가격에 구매하여
잔고장 한번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나원 참.... 대기업에서 만든 211만원 초고가 모니터는
3년도 안되서 고장나 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400만원 넘게주고 구매한, 3년도 안된 85인치 TV 도
화면이 꺼지고 "딱딱" 거리는 불량이 나서 A/S 를 받았습니다.
이쯤되니, 설마 LG 전자가 수명이 딱 3년만 가도록 부품을
조립하여 제품을 팔았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설마 그럴일은 없겠죠? 있다면 불매해야죠)
고가의 가전 제품을 3년만 쓰려고 LG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바보 소비자는 없을 것입니다.
(안마기도 4년도 안되서 메인보드 부품 갈았음 ㅆㅂ)
일반 가정집에서 일반적으로 모니터를 쓰는데, 3년도 안되서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안나오는 불량이 발생했다면.......
상식적으로 애초에 쓰레기 하자 제품을 판매한 LG 전자의 잘못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일이 LG 전자 고객센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정상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소비자의 민원을,
LG 전자 파트장이라는 구XX 파트장이라는 사람이,
소비자의 민원을 해결해주려는 상담은 커녕,
정상적으로 제기한 민원을 묵살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본래 LG 전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일반 상담원이 받는데,
일반 상담원이 해결할 수 없을때 상급부서로의 상담요청
즉, "에스컬레이션" 이라는 요청을 소비자는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상담원이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구XX 파트장 이라는 사람은 상급부서 담당자와의 연결은 커녕,
"상급부서가 없다" 는 희대의 거짓말까지 일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한낱 민원인의 민원을 묵살하기 위해,
대기업 고객센터 파트장이라는 사람이 차마 해서는 안될 "거짓말" 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소비자로서 참혹한 분노가 밀려오더군요.
그리고 파트장 성이 구 씨?
갑자기 뭔가 생각이 나 LG 계보도를 살펴보았는데 전부 다 성이 "구" 씨 더군요.
LG 가 친인척인가?
그래서 이렇게 소비자에게 오만한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소비자로서 느낀 LG 전자의 조악한 가전 품질과 더불어,
민원인을 대하는 고객센터 상담의 품격이 느껴지는 하루 였습니다.
저는 민원인의 민원을 묵살하고 거짓말로 대응한 이 행위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한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로 신고하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진행상황이 나온다면 2부도 작성하여,
앞으로 저와 같은 소비자가 나오지 않도록 경험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