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 늦은시간 거주지에서 나옴
배가고파 전부터 항상 큰데도 사람이 많아보여 궁금한 식당가봄
라멘위주인듯함.
새우와 다섯가지 건더기 소바를 선택
기대한 맛은 아니지만 잘 먹음.



밥 먹고 천천히 걷다가 운동시작
지난번 본 모래사장은 주말 보니 용도가 있었노
네트설치하고 반팔 반바지입고
비치발리볼? 유행인지 남녀 섞여서 엄청 하시던데
순간 꿈인줄 알았음 날씨가 뒤바뀐건가 해서




그 이후 공원을 걷다가 목적지인 조폐 박물관 도착
전부터 오려고했는데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짧고 휴무일이 많아서 드디어 옴






현대 과거 조폐과정 , 과거 지갑형태등. 3층으로 구성
과거 돈을 델리만쥬처럼 찍어내는 것이 인상적






안에서 세계 코인 전시회도 하고 있음.

이후 쉴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내부도 주인장도 메뉴도 신비한 골목의 카페에 입성. 자리는 크지않음
호랑이 음료를 시킴
안에는 저 밑층의 씨드가 가득. 맛은 걸쭉하고 맛남.
손님들도 꾸준히 어떻게 아는지 계속옴??
카페에서 쉬면거 2주간 계속 읽던 지그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드디어 다읽음
책을 좋아하는 게이들은 시간이 나면 꼭 읽어보믄 좋겠노이기


이후 동네를 돌아간다 해가 짧다 벌써 어둡노


이후 마트에서 산 계란찜 그리고 돼지고기를 구워 밥이랑 먹는다
2주 거의 외식 또는 햇반 먹으니까 이사전 밥솥을 살까 말까 고민중

디저트로 구운푸딩과 밤을 먹고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