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은 레벨 513, 한손에는 시미터, 한손에는 오우거 발바닥가죽을 뒤집어씌운 크레용나무 방패를 들고있었다.
탈레스는 양손으로 청룡언월도를 붙잡고 있었고, 레벨 606에 달하며 대장장이와 각종 노동, 드워프급의 달인의 경지에 오르기위한 장인역정을 걸어온 끝에 탄탄한 흑마같은 등근육, 팔뚝근육, 허리근을 길렀고 하체도 튼튼해졌으며 전신 근육줄기가 탄탄해졌고 마나 맥주를 마신끝에 단전과 온몸 챠크라 홀에 마나틱 에너지가 넘쳤다.
(아 안경낀 지방흡입해도 지방이 얼굴에 꽤 있는 것같이 생긴 돌리기즐는기 페미서브 피기 메오후 암컷 한마리 땜에 방해되서 소설을 못쓰겠네.. 핵오크가 자꾸 앙탈교부림 그냥 쓰지말까 습작인데 대충써야지)
탈레스는 상당히 강력한 STR,DEX,HP,스테미나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탈레스 모르게 진용은 DEX와 스테미나가 최적화 된 몸, 일족의 대전사였다.
레벨이 1695를 넘는 초강력 드워프 지벡을 능가하는 장인, 탈레스를 어렵게 생포한 남양의 사냥꾼 부족 대전사 '진용'이 이길지 질지에 대해 드워프들이 술잔을 기울이며 왁자지껄, 떠드는 동안
곰들은 양고기를 푸들고기마냥 털째 익혀서 - 마나 플레임 -으로 비육된 커다란 양을 덩치에 비해 작아 푸들처럼 보이는 양을 마나초를 먹고 자라게해서 털이 마나와도 같은 균질을 띄는데 털째 마낫불에 굽자 양이 녹아올라 고기에 마나슈가 파우더같은걸 뿌린 효과를 내게된 고기를 뜯으며 구경했다.
탈레스가 우위인 싸움이었다. 일단은 압도적인 헤븐즈 해머 ...
휙,!
진용이 급하게 다가와 제바퀴돌더니 잽싸게 회전+무게중심+낙하에너지를 실어 시미터를 내리쳤다.
"우!"
멍하니 멍있었던 탈레스는 큰곰의 외침에 정신을 차리고 반월도를 제대로 곁들어 쳐냈다.
청룡언월도가 잽싸게 그어졌다.
-스윽!
무겁지만 중하게, 느리지만 태산을 붕괴시키듯.
잠시 뒤로 피할까하다 아예 드러누운 진용이 간신히 슬쩍 베이곤 피가 주르륵 흐르는걸 보고 목이 잘려나갈뻔 했음을 알고 다시 몸을 튕겨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싸우다가 살짝 숙이는 척, 무릎 한쪽을 베어내려는 진용에게 탈레스가 레프트 인사이드킥을 얼굴에 갈겨버렸다.
그리곤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는데, 진용은 잽싸게 방패로 가로막았다.
쩌적- 쩍!
'뭐지?'
방패가 반으로 조각났다. 그리고 더 휘두르려하니 알아서 쪼개져 사라지고 말았다.
그 지독하게 질기다는 오우거발바닥가죽을 가법게 절개해내고, 초압축섬유 나무 기질로 유명한 크레용나무를 단방에 쪼개버리다니.
적은 어리숙한게 분명하다.
무기가 분명 급이 다른 레어급 이상의 드워프제 무기일 것이다.
나에게만 이런 무기를 주고 저놈은 저렇게 시퍼렇게 빛이 나는 명검을 주는것은 분명히 죽으라는 것일것이다.
그런 사유로,
결국 악독한 마음을 먹은 '진용'은 시미터를 한손아닌 양손으로 잡아들고 '동귀어진' 하기로 했다.
스윽- 시익- 쉐욱-
이게 일초 일식이 하나같이 살초였다.
명백히 분명한 죽이겠다는 마음.
그러나 탈레스는 죽어줄 수는 없었다.
휘익-!
"아악-!!"
단 한번의 그음질에 진용의 왼다리가 잘려나갔다.
"사.. 살려달라.."
♤ 살려줄까? - ♤
탈레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진용의 피를 빨아먹었다.
- 남양의 원주민들의 모신, - 니치 하야 의 기운을 얻습니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성직자들의 호감을 얻습니다.
- 사이비 종교 창설이 가능해집니다.
- 전투시 급하게 아드레날린을 분비할 지 선택할 수 있어집니다.
- DEX가 5일간 격렬한 운동시 빠르게 상승합니다.
- 기초대사량이 오릅니다.
- 긴장서린 전투끝에 경험치가 오릅니다.
등등등등등..
많은게 올랐지만, 더 놀라운건,
진용의 다리가 다시 재생되더니, 그의 레벨이 807로 변경되더니 온몸이 뒤틀리다 더 강해지더니 결국
눈동자가 금빛으로 변하더니 종족이 바뀌었다.
- 이름 : 진용
종족 : 피의 우라노스
직업 : 탈레스의 수하
-
그리곤 탈레스에게 절하더니 말했다.
"앞으로 섬기겠습니다."
- 카리스마 능력치가 생성되었습니다.
- 리더쉽 패시브 스킬이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