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염증이 줄어든거 같다
피부 가렵거나 눈 충혈되는게 덜해
방에 습기가 줄어들고 곰팡이가 많이 줄어서 그런가
골절된 부위 통증이 줄어들었다
조심조심 움직일만 하다
어제는 멀리 다녀왔지
소똥냄새 나는 시골인데
좋은 사람 있으면 그런 지역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조그만 텃밭에 개나 고양이 키우고
추운지역은 김장을 좀더 빨리하겠지
뜨끈한 아랫목 방구석 구들장위에 두꺼운 목화솜이불
화롯불에 고구마랑 밤 구워먹고
홍시랑 곶감 먹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친구 생긴거처럼 기분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