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 샘플은 사실은 굉장히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한국에 정말 알부자는, 가족 단위로 주식투자를 하는 "가족 투자단"이기 때문.
이런 알부자 그룹은 하루에도 수 조원을 굴린다. 때문에, 만약 이런 가족 그룹의 일원이 우연히 내 글을 보면,
직접 그 종목에 개입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보임.
2. 그래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배워야지, 절대 물고기를 받아 먹지 말라"는 것. 썩은 물고기가 아니라면 곧 썩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주식투자는 물론, "모든 투자"의 세계에서는, 알려진 방법은 곧바로 철저하게 역이용 당한다.
가령,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도, 어떤 기법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이 그 기법을 공개/강의할 때는, 그 자신이 "아! 이제는 이 기법이 소용 없구나~" 했을 때 비로소 공개한다. 약발이 떨어진 것만 공개함.
나는 한국장에는 투자하고 있지 않고, 전문 혹은 전업 투자자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내가 아는 (내 친구들 상당수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임) 걸, 풀어 줌.
3. 아래 가만히 볼 것.
바로 아래는 나의 다른 글에 달렸던 댓글에 내가 달았던 댓글.
오늘 상한가 매매 후보 종목으로, chat GPT는 "디아이씨, 티로보틱스"를 추천했었고,
다른 인공지능은 압도적 다수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을 추천했었다.
그래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스크린을 떠 왔음.


주식투자를 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최저가"를 정확히 예측해서 매수하는 것처럼 중요한 건 없다.
월스트리트 통계를 보면, 한국식 표현으로 "돌파매매"보다는 "눌림목 매매"가 훨씬 수익률이 높다.
상한가 매매법은, 일종의 "눌림목" 매매법이다.
돌파 매매법은, 이미 상당히 가격이 올라간 후에, 즉 상승세를 확인한 후에 매수하는 것이라서, 통계를 내보면, 매수 후, 거꾸로 급락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좀처럼 하지 않는다.
위에서 보면, 최저가를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를 보여주는데,
옥색(aqua marine) 색의 선이 (20, 4) Envelope 지지선이다
위 차트는 "10분봉" 차트. 상한가 매매는 분 단위로 점검하면서 최저가를 포착해야 하는데, 그 터울은 10분이 가장 좋다고 인공지능은 답했다. 그래서 10분 봉으로 했음.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NXT 종목으로서, 가장 낮은 최저가를 기록한 게
장이 끝난 후인 19시 10분 NXT 장에서였다.
그런데, 주목할 점이, 전에는 (20, 4) Envelope 선에 닿으면 반등하던 게,
"볼린저 밴드"선에 닿으면 반등하는 경향이다"라고 내가 쓰자, 마치 누군가
내 글을 봤다는 듯이, "볼린저 밴드"보다는 (20, 4) Envelope 선까지 닿은 다음에 반등했다.
사실,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볼린저 밴드로 최저가를 포착하든, 엔벨로프 선으로 포착하든, 그 가격 차이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 십 억을 굴리는 큰손에게는 수 천만원이 순식간에 왔다갔다 한다. 정말 중요한 문제가 됨.
3. 위에서 보면, 최저가는 69,300원이다.
고등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69,300을 미리 대략 계산해서 그 가격대에 자동매수를 걸어 놓고, 저녁 식사하러 갔을 수도 있다.
저녁 식사 후, 봤더니 69,300에 체결됐다면, 그 가격에 20%를 더한, ...대략 83,000 원 선에 자동 매도를 걸어 놓고 잠자리에 들었을 거다. 뭐 그런 식으로들 함.
체결이 안 되어도, 거꾸로 내일부터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재무지표, 매출, 영업이익, 부채비율 등 어느 모로 보나, 앞으로 계속 우상향이 99% 예상되는 기업이다. 그러니, 뭐, 그냥 자동매도 기간을 앞으로 1년으로 해도 되고, 90일로 해도 되겠다.
중간에 틈틈이 점검해서, 이게 끝없이 우상향하는 텐배거 종목이 될 것 같으면 (ten bagger: 10배 이상 폭등하는 종목) 자동매도를 해제하고, 계속 보유하면 된다.
근데 한국장의 특징은 그냥 20%~30% 오르면 즉시 매도했다가, 다시 급등 구간에 들어가기 전에 또 매수하는 식으로 하는 게 가장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3. 기본 전략은 그러니까,
가령, 하이닉스 같은 종목을 2천만원어치 투자했다고 치자.
그런데 끝없이 우상향한다. 혹은 대체로 우상향이다. 텐배거의 기미가 보인다.
그럼,
1천만원 정도는 그냥 놓아두고, 20%~30% 올랐을 때, 절반을 매도했다가,
눌림목에서 다시 매수했다가, 급등 구간에서 또 매도, 이런 방법이 가장 유리하다.
(수학적으로 확립돼 있음)
이때, 평단가가 이런 식으로 하면 계속 높아질 수 있다.
상관없다. 중요한 건, "수익률"이다. 평단가가 높건, 낮건 상관없다. 중요한 건, 오로지 수익률이다. 투자금이 늘어났건, 줄어들었건, 상관없다.
4. 예를 든답시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을 드는 바람에, 만에 하나 이 글을 어떤 큰 손 가족 주식 투자단이 봤다면,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제발 그러지 말길 바란다. 일베충들이다. 불쌍하지도 않나?
자유민주주의를 믿는다고, 극우로 몰려서 불가촉 천민 취급을 당하면서,
마치 인터넷의 창녀촌 같은 데 몰아 넣었다. 일종의 정신적 아우슈비츠이기도 하고,
인터넷 아오지 탄광이다.
그러니, 만약 큰손이 이 글을 봤다면, 내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을 30% 정도 또 상한가 쳐 주길 바란다. ㅋ
5. 오늘 상한가는 4종목이 나왔다.
역시 인공지능에게 물어봤다.
어떤 종목으로 하면 좋아?
1등이 "노타"
공동 2등이 "케이엠텍" "HLB글로벌"
HLB 바이오스텝은 좀처럼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데 노타는 신규 상장한 종목이다.
신규 상장한 종목은 변동성이 너무 크다. (즉, 큰손 마음대로다)
대신, 폭리를 취할 가능성도 높다. high risk, high return.
초보자는 그냥 10만원정도로 연습하는 게 좋을 듯.
Chat GPT는 "케이엠텍"을 추천했지만,
금융장세의 기미가 완연하므로, 바이오 쪽이 낫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나라면 HLB글로벌을 공략할 것 같음.
매수잔량은 케이엠텍이 제일 많다. 약 70만주.
일반적으로는 매수잔량이 많으면, 그만큼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내일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쪽으로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큰손들은 개미들이 많이 몰렸다고 생각해서, 그 차순위, 즉 HLB글로벌 쪽으로
공격 타깃을 바꿔 버린다. HLB글로벌은 매수잔량이 4만3천밖에 안 된다.
그런데....
만약 이런 얘기를 큰손이 봤다면, 이걸 역이용해서, 거꾸로 매수 잔량이 제일 많은
케이엠텍을 공략할 수도 있다.
즉, 이렇게, 특정한 법칙, 규칙, 이론이 없이 그때그때 투자자들이 만들어 가는 게 투자의 시장이라는 점이다.
이 원리를 깊이,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그것도 빨리 깨달을수록 빨리 돈을 번다.
그런데...각종 주식 투자 교육 사이트를 보면,
"내가 하는 이 방법이 비법이다. 이대로만 하면 돈을 많이 번다"
라면서 강의한다.
그런 방법은 없다. 그렇게 하면 쪽박찬다.
웃긴 게, 그런 강의하는 사람도 자기 방법으로 안 한다. 왜냐하면 안 먹힌다는 걸 잘 아니까.
계속 바꾼다. 자기 스스로도 계속 바꾼다.
월스트리트에서도, 계속 기민하게 바꾸면서 했는데, 요즘에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하다보니, 알아서 귀신같이 그때그때 가장 잘 맞는 패턴을 찾아서, 투자를 함.
그러니, 인간이 투자하는 건 끝났다.
인공지능의 투자 감각, 노하우를 인간은 도저히 못 따라 잡는다.
게임 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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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체스 세계 1위, 바둑 세계 1위도 이런 느낌을 받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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