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바퀴벌레를 논하는 분의 역사를 보는 세계관은 호남씨족종교
  • -하나님께서 조갑제기자의 이런 욕망을 벌하시러 심판하실 듯-

  •  
 
 
거듭 밝히지만, 필자는 함경도 선주의 손자, 실향민 2세로 서울이 본적이고, 쭉 거주했다. 영남 정치인을 찍어왔지만, 마음은 중립이자 객관적 평가가 편하다. 누군가는 너는 이제 서울사람이니까 그렇다고 할지 모르겠다. 본인의 의중의 분리처럼, 또다른 분리되는 분이 계시는 듯 하다. 실제로는 전라도 정서의 극대치인데, 쭉 보수세력에서 활동하신 분이 있다고 본다.
 
본인은 안티조선이 훼방 안했으면 박종화 역사소설 박사논문 작성했을 것이다. 조갑제기자는 30여년 전 유행 모습이라고 다시 확인할 수 있고, 필자처럼 30여년 전 20대 초반부터, 30여년 곰삭은 판단으로 대꾸하는 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간행된 모든 역사철학으로 동서양 모두를 검토한 사람은 본인 뿐이지 싶다.
 
중국경전 중심의 조상숭배 역사는 씨족중심의 정주의 전제가 깔려 있다. 유신체제에서 한자 쓰는 분들은 전부 왕중심주의에서 오랑캐로서의 표현으로 <빨갱이>를 논했다. ‘오랑캐=빨갱이가 됐다. 30여년 전 김대중진영이 확실히 이렇게 논했다. 색깔론은 결국 오랑캐몰이다. 자신들은 예수 따른다. 이런 짓 안한다.
 
조갑제기자는 군자당으로서 당파에 이질적인 이들을 확실히 제어하는 어법을 쓴다. 일베에서는 김일성도 전라도 사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필자는 동족상잔의 비극 때 미시적 어법을 이미 본 듯 하다.
 
공산세력은 소련중심이 우주중심인데, 어라 조만식 노선 따라 소련군정에 대드노? 평안도는 전라도의 연장이다. 실향민 마다 스토리가 각각 이지만, 조만식 노선에 줄 섰다는 이유로 북한에서 사람 정말 많이 죽였다는 이야기가 공통 이야기다. 그러니까 월남했기도 했다.
 
이렇게 월남하신 분들에겐 북한공산사회는 애굽이다. 민족복음화운동을 이끄신 어느 목사님의 구약설교가 그랬고, 민정당 때 보수교회 상당수가 이런 논조를 취했다.
 
문익환 목사의 히브리 민중사는 필자에게 충격이었다. 문목사가 좌익진영에 두목이기도 했는데, 문 목사는 군사정권을 애굽으로 보았다.
 
양쪽이 각각 씨족중심종교에 어떻게 상처 받았는지는 이해가 간다. 그러나, 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는 않는 것인가?
 
예수를 바라보는 자만 진정하게 타인을 바라본다.
 
서양역사는 역사는 사회의 변화를 느끼는 개인의 고백이다. 교회사는 사회 변화속에서 하나님 역사의 기록이며, 신앙적이고 주관적인 기록일 것이다.
 
조갑제씨는 김정일의 김일성 해석 독점권이래 장기간 박정희 해석권을 독점하고, 박정희를 쿠데타로 단죄했다. 서양 윤리로는 할 수 없는 비윤리가 넘친다.
 
필자는 모쪼록 기독교인중에서 조갑제 닷컴 영향권에 있는 분들은 완전히 돌아서길 권유하고 싶다. 동시에, 인본주의 보다도 씨족종교가 죄악 자체의 그것임을 느끼길 전하고 싶다. 물론, 기독교인은 정치적 갑질을 안하는 일상인으로서 씨족종교 신봉자와 트러블 없이 사는 것도 미덕일 수 있다. 그러나, 조갑제처럼 인플루언서로서 한국교회 박해의 역사와 반공세력 공산당 박해와 긴밀한 기억의 사고방식을 계속 끄집어낸다.
 
영남 유교와 기독교 짬뽕 말고
전라도 동학신앙과 기독교 짬뽕 말고
 
성경의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페친이 되시길 기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