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별 시덥잖은 이유로 쳐맞고

스케치북에 만화그린거 공부안하고 이딴거나 하냐며 다 찢기고

학교다니지말라고 칼로 내 가방 다 뜯어놓고

라면먹다가 밥상뒤집어서 몸에 화상입었던거

감기걸렸을때 추운 한겨울 팬티바람으로 내쫒고

술먹고 들어와서 갑자기 자는데 깨워서 패고

남들 앞에서 자식욕하고

자식말은 뒤져도 안들으면서 남의 말 철썩같이 믿고

행복했던 기억이 단 1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