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의 빙글어돌아차는 화염벽차기 발차기에(풍차돌리기같은 발차기의 왼발 발등걸어차기에) 진표범은 가로막기 할것도 없이 공중에 붕 튼 산우의 발차기가 뒤통수에 날아왔고, 어쩔수 없이 맞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강제로 바닥에 코를 박게 미끄러넘어진 진표범은 잽싸게 옆으로 보차일어서서 복싱자세를 잡았고, 산우는 움직임을 멈추고 킹 코브라의 눈처럼 무표정하게 자신을 관찰하고 있었다.
샤아악-!
잽싸게 손아귀를 펴고 찌르듯이 진표범의 목을 쥐러 찔러 들어오는 산우의 손을 걷어내려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합기도 주짓수 기술로 꺾어 쳐내려했던 진표범은 양손으로 이어 쥐어죄여오는 목아귀에 행돈나닭으로 목을 쥐어 조른채 걸어넘겨던져메쳐곪아버리는 산우의 초크 테이크다운에 바닥에 넘어갔고, 산우가 손날찌르기로 날카롭게 삼각형으로 깍은 두께는 두꺼운 손톱으로 목혈관을 마구 찌르자 마이클 고어의 목은 곧 피투성이가 되었다.
고어도 슬슬 정신이 어둑어둑 해지더니, "해킹된다." 하던 산우가 주먹을 내리치니 곧 게임 종료됬다.
그리고 마이클 고어는 게임에서 나왔지만, 다시 복부 훈련부터 실시후 거대 벽걸이 TV가 있는 윗층 모텔로가서 B급 모델을 7명, A급 셀럽을 1명 불러 보안처리를 해두고 와인과 이탈리아 고급피자, 스페인산 이베리코 하몽, 그릭요거트처럼 신선한 생크림 케잌을 곁들이며 치즈베이글을 먹기도 하며 이틀간 밤새 낮이되면 자고 하다하며 둔근을 키우고 성적인 놀이로 남성호르몬을 키우고 전신근육을 혹사시키지만 쾌락이 있는 훈련으로 배후에서 귓속에 넣은 전달장치를 통해 '릭 존슨'이 지휘해 진표범, 곧 마이클 고어의 남성심리 소년적 성향을 진정한 남성으로 직하시키고 굉장한 난이도의 성적인 전신운동을 하게했다. 또한 여성들을 통해 기운을 넣으며 방중술로 강력한 기를 전신하고 여성들이 익힌 무예를 밤중에 비밀이란 비밀은 다 교래하여 가르쳤다.
그리고 결국 다리힘이 풀려 계단을 내려오기도 힘든 마이클 고어가 체육관으로 내려왔고.. 긴 잠이 들었다.
* * *
진표범은 딱 5일간 내내 깊숙히 잠들어 배틀쿠르져에게 야마토 포를 맞는 꿈을 기억해내며 꿈에서 깼다.
(어젠 저그떼에 오늘은 메오후에 조태훈 조영훈 ㅡㅡ 조영훈 메오후됨 펫인데 저그같아;;;)
그리고 진표범은 다시 몸 컨디션을 느껴보니, 끝내줬다.
가짜 엠뷸런스에서도 그가 목숨을 살리게 몰래 버텨준 진설화의 '구음진경'이 다시 돌아다니며, 진표범의 흑양지체를 천음관수의 힘을 1%라도 빌릴 수 있게(부처님 보살이 아닌 스타크래프트1의 럴커의 세상인 천악세계의 지배자인 요음수)해주는 힘, 그는 그것을 다양한 미인과 관계를 가질수록 더더욱 척수에 저장할 수 있는데, 흑양지체와 천음의 힘을 구음진경이 꿰매어놓아서 진표범은 이마에 제3의 눈이 개안됬다.
일명, 조안.
어떤 힘인지는 몰라도 진표범도 이제 구음진경이 효과가 있다는걸 깨닫고, 정수리부터 발아래까지 운기조식하며,
결가부좌를 틀고 수행에 들어갔다.
그런 그를 암흑가의 대부가 아닌 비열한 2인자가 섬기는 신인 암흑룡이 흥미롭게 바라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