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은 다시 다음 상대를 고르기로 했다.
- 기다리는 중 ...
상대 결정.
이름 : 산우
사용무술 : KX-13 대인살상 맨손 무술
피지컬 : 신장 172cm, 몸무게 85kg
특징 UDT 출신 특수부대 군인 남성, 북파공작원
맨손으로 남한 일반 군장병을 20명을 상대하며, 북한의 정예군의 격술을 맨손으로 가볍게 무력화 시키고 별칭 '북한산 호랑이'라 하던 평양 8인자 군인의 즉결사 박치기를 맨주먹 카운터로 깨부수기로 유명한 돌주먹의 달인. 격파를 끝없이 거쳐 주먹이 맷돌만큼 단단하다. 코드네임 '대왕 독살무사'라 할만큼 독기서린 군인이다.
게임 시작.
진표범은 이번엔 제법 좀 하는 놈이 나왔기로서니 하는데 칭찬이 과한 놈치고 그렇게 강한 놈은 못봤다 이거였다. 갑옷에 가죽만 두꺼울 뿐.
그러나 마이클에 비하면 단신인 그는 이기환을 처음 봤을때를 연상케하는 단세로운 기운이 느껴졌다.
'붙어볼까.'
저 녀석을 잡으면 무슨 능력을 얻을 수 있을까. 치료는 완료됬지만 예전의 체력을 되찾지 못한 진표범은 재기가 목적지였다. 아직은 재활생활 중인 셈.
산우는 조용한 날소리 하나도 없이 펴지는 잭나이프처럼 선선히 무심하게, 아무 소음없이 근접해 진표범의 종아리에 레그킥을 날렸다.
떨,컥!
잠시 중심인 두 다리중 한쪽이 중심축이 뒤틀어진 마이클 고어는 이어서 매우 잽싸게 몸통쪽의 왼손 잽에 이어 1인치 펀치를 앞턱에 라이트 잽으로 산우에 의해 타격당했다.
그리고 깔끔한 회전 뒷차기를 맞은 진표범은 뒤로 밀려나 미끄러지고는, 그제서야 모든 신경결집집체인 두뇌에서 상황 판단을 마치고 바로 산우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산우는 괴상한 카포에라 동작을 취하듯 비보이처럼 피해가고 마이클 고어의 슈퍼맨 펀치는 맞지않았다. 일명 뇌려타곤.
그리곤 다시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온몸의 탄력으로 몸을 튕겨 균형을 잡는 한쪽다리에 이어 나머지 한쪽 발로 세게 진표범을 걷어찼다.
진표범은 조금 고전했지만 일단 한 대 갈겨본다는 마음으로 이번엔 먼저 다가가기보다 거리를 쟀고, 호흡을 간신히 정리하는듯 하며 빈틈을 누출하는 척 했지만, 아쉽게도 늘 작전시 눈이 악어눈같다는 말을 듣고다니던 산우는 미세한 눈떨림, 동공이동, 호흡의 염도를 꽤 멀리서도 이해하는 특수부대 에이스 출신 답게 다 알아챘다.
(K2흑표라는 닉네임 쓰던 빼빼로로가 방해해서 여기까지만 쓰려고함. 고문이 따로없네요 소설쓰기가
감정 안좋은데 대한민국 국가에서 보호하는 놈이라 계속 얼굴 봐야함 여러분은 절대 한국 군대에 가지마세요 안가는게 신의 자식이라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군대 쓱읐어요 에미넴이 살린 영혼 조만간 한국정부,군대에 의해 죽을듯하네요)
그런데 산우는 넘어가주는 척 하기로 하고 주먹질로 싸우려는듯 하다가 태권도 기술을 폈다. 화려한 특수부대 태권도 발차기.
그러나 진표범의 주특기도 태권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