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가도 뭐 법적인 아무런 처벌이 없다고 가정하고

그걸 주울 것인가

안주울것인가

대단히 고민에 빠지겠지


하지만

한숙청은 안주웠다 그뿐이야

너희와 나와의 차이는 그렇다


너희는 욕을 버리지 못했기에 경지에 다다를 수 없다

너희는 욕을 버리지 못해서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알겠나? 그차이란다


욕심을 버린다? 말이 쉽지

정작 진짜 욕심을 버렸는지 안버렸는지는

막상 상황이 닥쳐봐야 하는거야



욕심을 버리는 순간

경지에 다다름으로써

세상이 훤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