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의당 때는 복음과 경제학을 영남유교인줄 알고, 김대중체제 지난 30년은 복음과 경제학을 전라도무속신앙’(혹은 이에 연결된 원불교)로 오인한다.
 
 
단언하건데, 자유경제원 김정호 교수에게서 시작된 철~~저하게 틀린 논리.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공급하는데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한다. (은행에 피에프 담보물의 가치하락 임의로 가능?) 이는 체험적으로 누군가에겐 계속 어긋났다고 울부짖어도, 고통중에 울부짖어도, 마치 사이비 이단종교에서 허경영 불로유 믿습니다.처럼,
 
, 더도덜도 아니라 허경영 불로유 레벨로,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됨을 믿습니다,로 간다.
 
보수우파는 광주일고 조선일보 및 트럼프 욕하는 자유경제원 김정호 교수가, 민주당 반대편인 줄 착각한다. 광주일고 조선일보야말로 노무현 때와 문재인 때 부동산 부풀림에서 완팀 정신의 구사였다.
 
전라도 무속신앙 혹은 원불교가 보수인줄 아니까, 트럼프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보수라고 규정하는 제대로 정신 나간 미치광이 정신 구사가 가능하다.
 
조직신학자들은 한국의 평신도의 신앙 수준을 고상하게 과대평가한다.
 
필자는 꼬진대 국문과 출신이자, 논술교재 집필자 출신으로 지금 한국교회 신앙 문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 인문학에 배경지식이 짧을 수 밖에 없는 대예배 출석하는 노인들에 너무나도 발목 잡혀 있다는 것이다.
 
군사정권 때에 계시 이해는 캘빈주의 이해로 교조적으로 갔으나, 가끔 어쩌다 계시의 오해가 있었다. 김대중의 6.15이후는 동학신앙의 계시가 마치 성경의 계시인양 오인된다.
 
<말씀이신 하나님의 다가오심>.... 여기서, 할머니 평신도는 입이 벌어진다.
 
어렵다.
 
한국교회에 장유유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모든 존재를 하나님이 똑같이 사랑하신다고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할 때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민정당 때다. 다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정결한 지금 사람들이 이승만 때 기독교는 개판이었다고 했다.
 
평신도 지도자를 논하는 진보기독교에 방점을 찍기보다, 지금 30-40년 전 기억 및 교회출석 대예배 출석 저학력 노년층에 착 달라붙은 모든 담론은, 군사정권 국가주의 국정교육에 준하는 수준으로 철옹성이다.
 
유신시대 국가주의 때처럼 굳어진 이 대중기억을 바꾸자.
 
가능할까?
 
새로운 책을 안 읽고, 옛날 꺼 재활용하며 에헴하는 사람들은, 새 지식이 싫다.
 
군사정권 때도 지금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