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전작 바바리안은 초반에 존내 재밌다가 중반 이후부터 꼬라박았는데 이건 초반만 잘 버티면 꿀잼.

다 보고 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트릭들(꿈, 환상 장면들)의 나열인 초반부는 기대보단 못해서 실망이었는데 중반부부터 갑자기 존나게 재밌어짐. 감독이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짜는 법을 아는듯 계속 흥미를 잃지않게 관객들 현혹시키는 스킬이 재밌었음 ㅋㅋ

이 감독이 레지던트 리부트 연출할건데 존나 기대되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