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도착후 일정을 보내고 나니 점심시간이 이미 지나버림
일단 벼룩시장이 열리는 행사가 있다해서 와봄
일본 공휴일이라 사람이 많아보인다. 모처럼이라 한두개는 사고싶었으나 너무 배가고파 집중이 힘듬
옆에 푸드트럭들도 같이왔는데, 그나마 먹을만한게 피자인데 줄이 노무길어서 이건 첫 식사로 하기에는 아쉽다고 생각해 방향을 바꿈
이후 카페같은곳에서 식사를 막상하려했는데 다 문닫거나 사람이 너무많음
첫 식사로 디저트를 먹음.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니까 괜찮은 느낌
크랜베리 치즈케이크와 레몬소다
창가 메인자리는 분위기가 좋아보이나 자리가 만석
오사카성쪽의 오사카홀로 가본다.
뜬금 엑스포기념 각국 음식을 파는 행사. 원래 오사카 홀 공연보려온건데 그냥 배고파서 이걸로 방향바꿈
음식을 사서 안에서 먹는것인데 행사날이라 사람이 많았음
앉아서 짐두고 qr 코드로 카드결제 온라인하고 가서 받아옴
배고파서 먹고싶은 음식은 깔렸으나 제일 안전한 고기밥선택..
전체적으로 가격은 조금있는편임
연휴 평화로운 사람들. 내 행복도도 오른시점이라 10년전에는 사람들의 행복이 부러울때가 있었는데 그런감정은 아니였음
저녁 풍수지리상 현실적으로 가장 ㅅㅌㅊ 추천을 받은 지역을
부동산 투어겸와봄 정말 일찍부터 거리가 조용함. 마음에듬.
저녁은 먹고가자 생각해 돌아다니던김에
일본 스모선수들이 원기회복을 하기위해먹는 챵코나베집을 온다
스모선수가 먹는 음식으로만 알고 먹어본적은 없움
역사가 꽤 있어보이는 식당
챵코나베는 돼지 닭 소 전복 생선 간 야채 새우 두부 다때려박는 음식이라함
맛은 샤브샤브처럼 먹으면되긴하는게 양이 정말많음
식당운영하는 사람은 할머니 아빠 딸 이런구조의 식당같은데 85세 할머니가 내가 혼자와서 그런지 말을 많이 걸어주셨다. 사투리는 내가 좀 어려워서 대화가 70%정도 이해한듯, 식사 끝나고 할머니가 마지막에는 내가 이동네살면 힘들때 도와주신다고함
친절하신 모습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조금 생각이 났다.
아직은 어찌될지모르나 동네의 따뜻함이느껴짐
숙소 돌아오기전 뉴 음료와 그외 손에 끌리는대로 집어 와서 먹음
ㅇㅂ 접속이 모바일 뭔가 아직도 불편한데 빨리 개선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