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표범은 부산에서 거처를 얻게 되었다.

복싱 헬스 종합 체육관이었는데, 왠만한 운동장비는 다 있었다.

"게임용 PC도 3대 있으니 이용해보도록."

그리고 신양태는 5층에 여관 하날 놓아뒀고, 거기에 진표범에게 가짜 신분을 하나 만들어줬다.

진표범의 역할은 미군 상병 마이클 고어 라는 자 이며 진표범이 2층 체육관에서 지내는 동안 그를 지켜볼 자는 그의 미군 상사 하든 코워드 중위라는자 였다.

진표범의 이름은 앞으로 마이클 고어였는데, 그렇게 나쁜 이름은 아니었다.

신성환은 개인적으로 진표범과 알고있어야 따르게끔 되어있는 사이였지만 진표범 패거리는 조슈아가 잡아 흡수한 뒤라고 했다.

[조태훈이 지-겹게 방해하면서 방해하네요 태훈이 본명이 조영훈인데 조태훈은 게이인듯^^]

진표범은 그래서 철권 717은 어디있는지 마음이 급해졌지만, 신양태는 대략 1층에는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고기 전문점 집, 2층에는 진표범의 체육관, 3층에는 목욕탕, 4층에는 뷔페가게가 있고 5층엔 여관이 있었다. 그 외에도 6층에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현대식 다방이 있었다는걸 소개해준뒤, 

철권717이 있는 방은 절대 못뚫는 텅스텐 비밀 뇌파 인증방식 컴퓨터로만 뚫을수 있는 암호강벽이 있어 해킹할만큼 간 큰놈은 러시아 카스퍼스키의 역추적에 걸려 엿먹을 준비를 해야했다.

"좋아. 철권에서 놀고와. 조만간 연락하지."

진표범은,

"양태씨는 어디가십니까?"

그러자 신양태는 가방을 슬쩍 들쳐메입으며 나가며 말했다.

"나? 요트타러가지. 북한 처녀들도 한번 어울려볼까해. 늘 숫처녀를 갖지."

진표범은 게임에 접속했다.

새로운 아이디, 마이클 고어가 접속했습니다.

피지컬, 키 223.4cm 몸무게 64.5kg.

사용무술 : 간단한 맨손운동

1개의 캐릭터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살인자들의 섬에 피항한 선박, 간신히 살아남은 남자는 서양 콜로세움 서커스 쇼에 혈도의 패마왕이라며 유일한 지옥의 생존자 동양인 남자라는 궤를 둘러쓰고 중원의 대항해시대를 이끌던 함대의 그녀를 찾기위해 살아남고자 애쓰는데..

이소룡을 닮은 중원의 무술인, RAW 혹은 Law를 고를 수 있었고, 진표범의 저번 서울 살던 시절의 캐릭터 마지막 보스는 천마 2세 렌이었지만, 이번엔 중국 교역물자 대 항해선단 부호의 딸을 사랑하던 남자가 배가 폭풍을 만나 무딪혀 서로 죽이려고 안달난 살인자들의 섬에 멈춰, 간신히 건진 목숨을 대화로 해결해보려던 첫 시도를 버리고 결국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명이 되어 S.O.S를 서양선박에 그렸으나.. 사람고기를 먹으며 버텼다는 누명을 쓰곤 피에 대해 증거할게 없다가 열 네번째의 재건을 거친 철권 콜로세움 쇼에 나가는데.. 좌절하려다 귀빈석에 앉은 자신의 여인이 앉아있는걸 보고 게임의 최종 승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로우는 게임에 참가할 사연을 얻는다.

라는 캐릭터가 진표범, 아니 마이클 고어의 최종 상대였다. 성장 타입이기도 했고.

게임 시작.


첫 상대.

이름 나이트 루게릭

피지컬 키 183cm, 몸무게 83kg.

사용 무술 권투

특징 젊은 시절 사람깨나 주먹으로 패죽이고 다니던 전문 프로복서. 20살에 죽인 남자만 여덟, 23살엔 5명.
교도소 안에서도 일하고 정신병원 보호사로서도 일하며 별의 별난 별종들을 두들겨패고다닌 전력이 있다. 현재 72세로 노익장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