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영포티 아빠 승객이 애기보에 애기를 소중히 안고 가더라...
애기 몸은 갓난쟁이인데, 머리가 한 서너살 된 듯한 사이즈라 뭔가
위화감이 들었다.
애기 얼굴을 자세히 보니 피부는 엄청 희고 뽀얀데...
눈과 눈 사이가 멂...
안구는 위로 까뒤집어져서 흰자만 보이고, 코가 있어야 할 자리에
코는 없고, 콧구멍 위치엔 살짝 패인듯한 흔적만 있었음...
입은 헤~~~벌리고 거친 숨을 새근새근 내뱉고 들이마시고 있더라ㅠ
애비 애미 둘 다 정상인이던데...
애기도 불쌍하고 부모도 불쌍하고 ㅠㅠ
육지 큰 병원에서 치료받고 내려오는 길일까? 아님 제주여행 온
것일까 궁금하더라...
앞으로 어떻게 키울까 싶기도 하고, 키워봤자 뭐하노...이런 생각도
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