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과 악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많이 있다
노벨의 다이너마이트나 오펜하이머의 원자폭탄을 보면 선한 동기에서 시작한 일이 끔찍한 결과를 내는 경우도 많이 있고
딸의 성폭행범을 살해한 아버지 이야기나
단순히 인종차별을 내세워 무죄를 받은 OJ 심슨의 이야기를 봐도 뭐가 맞는지 알기 힘들다
그런데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선과 악 구분하기는 상당히 간단하지 않나?
- 남을 괴롭힌다
- 자기의 이득을 위해 남의 이득을 빼앗는다
어린 아이들에게 교육을 할 때 선과 악에 대해서, 도덕성에 대해서 하나도 안 가르쳐도 되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No 일 것이다
솔직히, 아주 어릴 때에는 남에게 "장난을 치는것"도 악이라고 생각했다
장난을 치는 놈들은 보면 꼭 뭔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일들은 하나도 못하고 집안 교육도 제대로 못받은 된 애들이었다
물론 요즘 세상은 그렇지 않다 요즘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악을 가르치고 있는 것같다
쾌락이나, 경쟁을 위해서 남을 괴롭힐 때도 많고, 자기 자신의 이득을 지키기 위해 얼마든지 남을 해치기도 하며 오히려 권장한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 건지
아니면 망하고 있는 건지
아무튼 그래도 시대를 초월해서 선과 악을 구분하는 기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는 2가지 정도다
1. 거짓말
2. 이기주의
물론 범죄나 폭력, 전쟁과 같은 무시무시한 일들도 많지만
솔직히 의도가 뭐였든 ,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거짓말만 없으면 그 행위는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있는게 아니라 생존경쟁이라고 치부하고 싶다
즉 모든 악의 근원은 거짓말이라는 것
이기주의는 생물의 본능에 가까워서 악이라고 칭하기는 어렵긴 한데
그래도 인간과 다른 생물을 가르는 기준 (개미나 벌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으로는 이기주의를 잘 절제할 수 있는냐 아니냐인 것같다
그리고 당장 거짓말과 이기주의의 기준을 적용하면
전라도 인간은 100% 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은근히 시골 지방 사람들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도 포함되긴 한다)
단, 거짓말 탐지기가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는게 큰 문제이긴 하다

한줄요약 : 전라도를 뽑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