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K리그)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가 그냥 앞만 보고 달린다는 것이다. 상대가 밀집수비를 형성하고 있는데 앞만 보고 달리면 제대로된 축구가 이루어 질 수 없다. 전진하면 볼을 금방 뺏기니 고구마 열개쯤 먹은 답답한 플레이의 연속이 되어버린다. 한국선수들이 상대 밀집수비를 압도할 개인기, 피지컬, 스피드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불가능한 일이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 중동 선수들의 개인기, 피지컬, 스피드는 한국선수들보다 앞선다.
연계플레이를 할수 있어야 한다.
일본선수들은 연계플레이가 몸에 베어있다. 그러니까 축구를 잘하는 것이다.
자기 포지션을 떠나서 공을 내려와서 받고 패스를 준뒤 몸을 반대방향으로 전환하여 전진한뒤 다시 공격에 합류한다. 이것을 항상 머리에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