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혼자 해수욕장 다녀오는 51세 미혼일게이다.
2018년도인가 2019년도 7월 혼자 다녀온 속초여행이다.
일베 갔었는데 5~6년 된거라 다시 올린다.

보면 게이들도 대리 여행한거 같고 기분좋아길거 같아 올린다.
재업이라고 ㅁㅈㅎ 준다면 달게 받겠다.

여긴 속초해수욕장 바로옆 터미널인데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만에 도착했다 이기!!
물론 이번에도 혼자 갔다.
속초 해수욕장은 재작년, 재재작년에도 갔었는데, 재재작년엔 태풍오는날, 재작년엔 폐장일에 가서 바닷물에 몸도 못담그고 왔는데
올해는 3박 4일간 원없이 해수욕 하고 왔다 이기야!!!





잘있었노 돌고래찡!!!



해녀찡도 안 늙고 그대로노!!




이힛~ 이각도가 제일 좋다 이기!!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노



텐트치는 야영장이다 이기!



난 일부로 데크말고 맨땅에 텐트를 쳤다 이기야!!
집에서도 침대 말고 바닥생활을 하기에 바닥이 좋다 이기!!
텐트치다가 더워 뒤지는줄 알았다
빨리 물속에 들가고 싶다 이기!!


속이 뻥 뚫린다 이기!!
역시 인간은 자연속에서 살아야 한다



오후 되니 사람들이 늘어난다!



물속에 들어가 원없이 수영했다 이기야!!!
수영하는 모습을 못찍어 아쉽노!
ㅅ발 김치년이랑 1시간동안 ㅅㅅ 하느니 물속에서 1시간동안 노는게 훨신 쾌감이다 이기!!
김치년 보징어보다 바다 소금물이 훨신 맛있다!!
물속에 들어가 있는 시간이 노무 시원하고 행복했다 이기야!!
확실히 동해바다는 서해랑 달리 아주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다.



헤수욕을 끝내고 설악대교 ,금강대교를 걸어서 넘어간다!




엘레베이터까지 있노



저건 호수인가 바다인가  아는게이 좀 알려줘라




커엽 둘기찡


다리 아래서 낚시도 하노





대교를 건너면  작은 해수욕장이 나온다.


가족 한팀이 쓸슬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가을 동화 촬영지다 이기야!!!




저 오징어 머가리 의도적으로 모양새 저리 만든거 같지 않노?




쳐묵하러 가자이기!!



아바이 순대 오징어 순대 생전 처음 먹어본다
먹을만 하다
막걸리도 존나 쳐묵한다
근데 식당주인 강원도 사투리가 좀 불친절하게 느껴진다 이기!
사투리라 원래 그런건가 그냥 불친절한 사람인지 잘 구분이 안간다,
암튼 강원도 사투리는 점 맘에 안든다.
언뜻 들으면 중국말 억양이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이건 뭐꼬!!
어디서 뭐하는거 같노??



어디긴 어디노!
텐트 앞에서 부대찌개 해먹는거 아니노!!!
부대찌개는 내가 만든 부대찌개가 세상에서 젤 맛있다 이기야!!
내 옆텐트에도 내또래 아재가 혼자 왔더라
슬며시 와서 같이 술한잔 할수 있냐 하더라
ㅅ발 돌았나!!!! 
100퍼 똥꼬충 아니노!!   
혼자 사색하면서 술먹겠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그리고 만취해서 텐트속에서 잤는데 설마 당한건 아니겠지?
암튼 나처럼 혼자 텐트가지곤  온 중년게이를 보니 참 이상하게 보이더라
남들도 날 볼때 같은 생각이겠지?


숙취속에 아침이 밝기 시작한다







속초 앞바다의 일출을 보자 이기야!!!




너무 알흠답다 이기1!
일출 본 게이들을 알겠지만 해 뜨는 속도가 노무 빠르다







예술이노
재재작년 재작년에 못본 일출을 올해는 보고야 말았다!



화장실 깔끔하다



여긴 속초시 엑스포 공원 호수다 이기!







이게 바닷물인지 민물인지 잘 모르겠다
암튼 물고기도 살더라






바로앞에 메가박스도 있노



어제의 숙취를 풀기 위해 동치미 막국수집에 갔다



처음먹어본 동치미 막국수 인데 진짜 맛있다 이기야!!
음식은 강원도가 내 입맛에 맞는거 같다


속초해수욕장 뒷편 주택가 인데 집집마다 이렇게 그림을 그려놨다




집주인이 그린건지, 속초시에서 강제로 그런건지, 누가 왜 그런건지 궁금하다 이기!




여긴 속초해수욕장 바로 옆에 외옹치 해수욕장이다




여기서도 해수욕 존나 했다 이기!!
김치년이랑 왜 ㅅㅅ 하노!! 
자연이랑 ㅅㅅ하는게 100배 쾌감이다 이기야!!
아직까지 ㅅㅅ 못해본 게이들  그거 별거 아니다
자연의 품속에 들어가 자연과 ㅅㅅ 해라 이기!!




저녁이 되어 바다와 함께 쌩생한잔 한다
근처 치킨집에서 생맥만 팔더라


밤에 20대 초반 게이들이  삼삼오오 모래사장에 앉아서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헌팅하고 있더라
근데 잘 안 먹히더라?
ㅋㅋ 김치년의 쓴맛을 모르는 불쌍한 애들  그냥 자연이랑 ㅅㅅ 해라 이기!ㅋㅋㅋ



야간혼술한다 이기!
역시 자연과 함께 하는 술은 꿀맛이다 이기야!!


여긴 해수욕장 옆 솔밭숲



다음날 속초시내로 나가봤다
이게 뭐꼬?
소위 말하는 방성집이노?


근데 희한하게 마치 관광지라도 된듯이 높은탑에 가게 이름들을 붙여놨다
청학골 이라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청학골은 그 양반들 사는 그 동네 아니노?
술집타운이랑 노무 안 어울렸다
암튼 이런게 가면 눈탱이 엄청 맞고 신고도 못하는데 아닌가 싶어 재빨리 나왔다
이런 가게는 어떤 가게고 돈 얼마 있어야 하는지 잘 아는게이 좀 알려줘라 이기!






상호명은 못 밝히겠는데 (밝혀도 되나?)
암튼 속초에서 제일 유명한 닭강정 집에서 닭강정 사서
모래사장에서 혼술 한다.






다음날 아침  해수욕장 뒷편 막국수집에 또 막국수 먹는다 이기!
회막국수인데 진짜 맛있다 이기야!!
왜케 맛있노!!


 외옹치 해수욕장 옆에 롯데 리조트쪽으로 가봤다 이기!!





경관 죽인다 이기!



여가 롯데 리죠트다
이런데 왜 가노!
바다에 왔으면 나 처럼 텐트치고 자연과 혼연일체 되어 와일드하게 놀아야지 안그러노?
저런데는 아기들 데리고 오는 부부들이나  보빨하는 불쌍한 김치남들이 2달 알바비 털어서 오는데 아니노!
저기까지 와서 한방에 자면서 ㅅㅅ 안해주면 미칠노를 아니겠노?
20년전에 내가 그런 경험이 있다 이기야!!




경관이 노무노무 멋있더라







해수욕하고 자연과 술마시는거 자체가 큰 힐링이 되었다
 힐링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와았다

읽어줘서 고맙고 즐거운 여름 보내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