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3 07:31:20
쉽고 간단하게 말해줄께
게임은 이제 소유하는 상품이 아니라 사용하는 서비스로 완전히 탈바꾼한 개념이야
게임을 보고 콘솔을 산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인것이 그 게임은 철저히 그 콘솔에 종속되어있기 때문이며
달리 말해 노예계약에 묶여있기 때문이야.
그런데 현재 게임계의 가장 큰 변화는 '게임'타이틀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구독제 서비스를 통해 '게임들'을 이용하게 된다는거야.
개발사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자. 종속노예 계약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시장, 그리고 지긋지긋한 콘솔에 맞춰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주박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지. 하드웨어에 종속된 소프트웨어가 과연 얼마나 기술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까?
나는 수십년간 이어진 비뚤어진 독점작이라는 개념이 오히려 게임의 발전을 저해시켰다고 보는 입장이야. 왜냐하면 철저히 하드웨어에 맞춰 게임이 개발되었으니까.
결국 게임은 말 그대로 게임이 될 뿐이고, 어느 기기의 게임 이런 개념 자체가 사라진다는거야.
단지 서비스 플랫폼이 어디냐로 경쟁하겠지? 이건 개발사나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은 형태의 경쟁이 된다는거야.
이번 콘솔경쟁가지고 누가 더 팔리네 마네 그러는데.. 이미 그런건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있어.
누가 더 팔리든 말든 구독형 서비스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마소가 승리할 것이고
독점작이라는 함정에 빠져 스스로 갈라파고스를 자초한 채 시장의 변화에 늦어버린 소니는 결국 게임산업을 포기하게 될거야.
닌텐도의 경우 별도의 시장과 특이성으로 좀 더 살아남기는 하겠지만 결국엔 지금과 같은 콘솔게임기 경쟁구도는 의미가 없어질거야.
단지 콘솔장비는 게임 서비스를 위한 주변기기 또는 고사양 PC에 대응한 선택지 정도로의 의미만 남게 될거야. 어차피 게임기를 팔아서 수익이 난다는 개념은 완전히 사라질테니까.
이러한 시대의 흐름으로 볼때 플스5를 사는건 소니와 함께 우물로 뛰어드는 짓일 뿐이야.
최선은 그냥 지금 하는거나 마저 하면서 구독서비스 들어갈 각을 재면 되는거야.
물론 마소에 항복하란 말이 아니라 앞으로 구독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테고 취향껏, 비용껏 고르면 되는 시대가 오는거야.
다시 말하지만..이제 게임은 사는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념이며, 이 바닥에서 이제 독점이란 개념은 완전히 사장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