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으셨을 것이다
연명장치를 제거하고도 생명의 의지로
두 달 더 생존하셨다고
에 무이오 디스뻬라토
에 논 오 아마또 마이 딴또 라 비타...
나 이제 죽게 되오
아 죽게 된 이제 생의 귀함 나 비로소 깨닫네...
토스카의 유명한 구절이지
부러진 갈대라 하여 꺾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이라 하여 끄지 않는다란 성경 구절도 생각난다
나이들고 병이 깊다 하여 어서 빨리 죽고 싶을 것이라는 건
그 상황을 지켜보기 어려운 제3자의 독단적 합리화 아닐까
가슴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