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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톤/쿨톤을 나눴으면

이제 한 단계가 더 남았다.

웜톤과 쿨톤도 다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어.

웜톤은

봄웜톤 ,가을 웜톤

쿨톤은

여름 쿨톤, 겨울 쿨톤

뭐 대충 똑같은 웜톤이라도 봄웜은 노란색처럼 비비드하고 밝은 톤이 어울리고

가을은 황색처럼 강하고 중후한 톤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정확한 감을 잡기 위해서 이미지로 설명할께.

1. 봄웜

온화하고 귀여운 이웃집 남동생이나 오빠 같은 이미지에 중성적인 느낌을 내기도 쉽다. 

억지로 카리스마 있거나 남성적인 분위기를 내려고 하면 역효과가 난다.

너무 진하지 않고 노르스름한 톤이 돌아 따뜻한 옷을 선택해야 한다. 

흔히 ‘이지 캐주얼’이라 부르는 옷에 이런 색이 많다.

ex) 이홍기, 2pm우영, 슈퍼주니어 이특

여자는 설리, 태연

2. 여름쿨

어딜 가도 피부가 희다는 소리를 듣고 순수하고 귀티 나며 화사한 느낌이다.

진하고 칙칙한 색을 입어 화사한 느낌을 깨면 순식간에 촌스러워 보인다. 

잘 모르면 그냥 흰색, 맑은 파스텔 톤 위주로 입으면 되기 때문에 옷 입기가 쉽다.

ex ) 송중기 박유천

여자는 손예진, 전지현

3. 가을웜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어른 남자 느낌이 난다. 

가장 분위기가 있어서 영화배우 중에 가을 타입이 많다. 

억지로 귀엽거나 어리게 꾸미려고 하면 역효과가 나서 ‘느끼해’ 질 우려가 있고, 

맑고 밝은 색을 입으면 그냥 촌스럽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유럽 명화에서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혼색을 가까이 해야 한다.

ex): 원빈, 최강창민

여자는 이효리

4. 겨울쿨

고전 미남처럼 이상적인 동북 아시아인의 색감을 띤다.

카리스마 있고 냉철해 보인다. 

찾아보기 어려운 타입이며 블랙&화이트가 가장 잘 어울리고 따뜻한 혼색일수록 잘 어울리기 어렵다.

머리 염색을 하지 않아도 그대로 자연스럽다.

판타지 소설 주인공처럼 신비로운 느낌이 들고 사이버틱한 느낌도 잘 어울린다

ex) 유노윤호 , 탑, 옥택연, 강동원

여자는 김혜수

대충 톤 마다 어떤 느낌인지 감이 잡히지?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은

이렇게 정형화된 기준에 따라 스스로 진단해보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 이 방법은 정확하지 않아.

웜톤/쿨톤인지는 집에서도 혼자 정확하게 충분히 알아낼 수 있는데

봄웜인지 가을웜인지는 혼자 알아내기 어려워.

정확한 방법은

이렇게 센터에가서 직접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거나

앱 스토어에 퍼스널컬러를 치면

컬러진단을 해주는 어플도 많이 있더라.

하지만 

본인의 정확한 퍼스널 컬러를 모르더라도

웜톤인지 쿨톤인지만 알면

옷 살 때 

많은 도움이 되.

인터넷에 웜톤, 쿨톤을 치면

이렇게

웜톤색, 쿨톤색을 구분해놓은게 있어.

이 지표를 기준으로 삼아서

본인의 톤에 맞는 옷을 사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