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드르렁..."
"언니!!!!!"
"어, 어어 왜왜??;;"
"애좀 봐달라구요! 지헌이 계속 울잖아요!"
"우에에에에엥~!"
"헉;; 아유~ 우리 공주님 또 왜울어~ㅎㅎㅎ;"
"그리고 언니 주말이라고 맨날 잠만 자지말고 와서 저녁준비라도 좀 도와요ㅡㅡ 주부는 주말도 없는 거 몰라요?"
"아, 알지~ 미안미안ㅎㅎ;;"
"아린아 이거봐 양파 잘깠지~ㅎㅎ"
"네"
"ㅎ......"
"뿌에에에에엑~~!"
"헉 또;; 내가 가볼게 아린아ㅎㅎ;"

'아린이가 오늘따라 계속 저기압이네.. 그 날인가..'
'...?? 그러고보니 오늘 무슨 날이었던 거 같은데...'
'.....!!!!!!'
"저기... 아린아~ 저녁 집에서 먹지말고 우리 그냥 나가서 먹을까?ㅎㅎ..."
"...... 갑자기 왜요. 만들던건 어쩌구요"
"아이 언니가 잘못했어ㅠㅠ 지헌이 옆집 효정이아줌마한테 맡기고 오랜만에 둘이서, 응?ㅎㅎㅎ"
"........"
"힝 난 술마시고 싶은데..."
"안돼요 사이다 마셔요"
"어때요?"
"맛있어ㅎㅎ"
"맛있었다 그치ㅎㅎ 또 어디 갈까? 모처럼 둘만인데...ㅎㅎ"
"그냥 집에가요"
"그럴까?ㅎ;; 하긴 지헌이가 기다릴테니까..."
"대신 지헌이는 나중에 데리러가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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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 이것들 왜 안와 씹......"
"뿌에에에에에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