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중,세번째 글)푸드트럭, 이불 밖 달콤한 창업 유혹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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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 - http://www.ilbe.com/6538391487 요식업의 흐름과 그 이유에 대한 분석
두번째 글 - http://www.ilbe.com/6540256216 상권흐름 분석과 예측
세번째 글 - 너 게이가 지금 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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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글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
고맙다. 긴 글 읽어주고 진심을 담은 응원 메세지를 남겨주고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준 게이들 덕분에 아직 일베한 할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주거지역에 대한 정보엔 밝지 않다. 그래서 대답을 못해준 것도 있다. 많은 게이들이 나의 전공을 물었다. 그건 마지막쯤 이야기 할려고 한다. 그렇지만 중대 도시계획, 시립대 도시행정, 단대 부동산 이런쪽과는 거리가 멀다. 무슨 책을 읽고 공부했는지 물어봤는데 난 머가리가 나빠서 책보고는 공부 못한다.
#2. 앞으로의 글의 방향
요식업 흐름도(완료) ->> 상권 흐름도(완료) ->> 푸드트럭(완료) ->> 커피시장이 포화상태가 아닌 이유 ->> 요식업 관련 인력운영 방법 ->> 좋은 질문 모음 편 ->> 반박의견에 대한 수렴과 그에 대한 의견
마지막으로는 일베용어를 빼고 경어를 사용한 글로 전체 게시물을 한 글에 모아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글에 ㅇㅂ가 ㅁㅈㅎ보다 많으면 연재를 중단 하겠다. ㅇㅂ강요 아니고 게이들이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는 쓰지 않고싶다.
#3. 글의 연재 이유
내 기준과 분석법 판단법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객관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혹시 자신의 의견과 상충되어 ㅁㅈㅎ를 준다면 달게 받겠지만 네 생각으로 배울 수 있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길 바란다.
#4. 무현트럭, 뽑았다,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

#5. 시작한다.
1. 천리길도 계산부터(feat.상식수준)
푸드트럭을 시작하려고 할때 흔히들 하는 착각이 가장 처음 무엇을 판매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것이다. 요식업을 하려는 게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을 팔지 정해놓고 가게를 얻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어떤 자리에서 판매할 것인지 최소 기대 수익은 얼마인지를 우선 고려해야한다.
내가 들어가려는 자리는 어떤 상권이 형성 되었는지가 무엇보다 우선이다. 내가 지금 무슨 요리를 잘 하는지 요즘 최신 유행은 무엇인지는 그 다음 문제다. 요식업은 상권 주변의 문화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선도해야하고 괴리감을 주지 않을만큼 신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건 링크가 안되서 블로그에 있는 링크를 공유한다. 푸드트럭 합법 운영 가능지역을 우선 검토해 봐라. 전국 485개소, 3,222곳이다. (http://m.blog.naver.com/carsin10104/220240783412)
이 지역중 우선 마음에 드는 지역을 정해봐라. 그리고 집과의 거리를 계산해서 한달 기름값을 계산해봐라. 거기에 차량값 떨어지는 것 생각해보고 수리비에 자동차 보험료까지 계산해라. 할부했다면 당연히 그것도. 귀찮아도 꼭 해라. 그게 매장으로 따지면 월세다.
위의 계산을 끝냈을때 나오는 금액 + 게이 한달 인건비가 고정지출이다. 예를들어 금액 합이 400만원이 나왔다는 가정 하에 글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요식업 재료비(손실감안)를 난 보통 30프로로 잡는다. 게이가 장사해서 400만원을 벌려면 월 매출이 550만원 정도 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게이가 일주일에 하루를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을때 하루에 22만원의 매출을 현금으로 올려야 한다. 대부분이 카드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수료를 계산하면 하루 24만원의 매출을 올려야한다.
트럭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객단가를 3,000원으로 잡을경우 하루 80명의 고객이 구매를 발생시켜 주어야 하고 게이들이 하루 12시간(720분)을 오픈하고 있다면 9분에 1명 이상이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면 내가 푸드트럭에서 판매할 종목은 5분안에 생산이 가능한 상품이여야하고 그래야 게이도 2분의 정리시간 2분의 휴식시간을 취할 수 있다.
결국 떡볶이처럼 만들어놓고 판매할 상품이 아니라면 혼자 5분에 한개 이상의 상품을 동일한 퀄리티로 만들어낼 수 있는 노하우가 게이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 것은 생산가능 상품은 상귄의 계층의 인식속에 구매에 합리적이라는 인식시 있어야 하는 것이다.
2. 푸드트럭(X), 키친트럭(O)

아이템 선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5분간 생산가능한 아이템이나 밀봉, 포장, 완조리 상태 등의 즉시판매 가능 아이템을 먹을것과 마실것으로 나누고 나눈 것을 계절별로 연령별 선호도대로 나누어라.
겨울철 음식의 경우 보행자 감소를 고려해서 조금 마진율을 높여 팔고 여름철 음식의 경우는 즉석조리의 경우 신선도 유지가 필수기 때문에 마진율을 좀 낮추더라도 회전율을 높여야한다.
아이템 선정과 분류가 끝나면 이제 해당 상품을 생산할 조리도구, 저장도구 등의 사이즈를 인터넷으로 파악한 뒤 1/10사이즈로 압축스티로폼을 잘라 위에 표시를 해놓아라.
여름철 장사시와 겨울철 장사시는 무조건 다른 아이템이 있어아 하고 차를 두대 제작할 것이 아니라면 프레임을 짜고 그 안에 모듈화된 주방기기들을 채워 넣어야한다. 냉장고, 열판, 제빙기, 커피머신 등을 표시했으면 차량의 탑 크기 역시 1/10사이즈로 제작해서 이리저리 배치해봐라. 실제로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동선을 정했다면 그때 차 내부 도면을 그리면 된다.
또 여기서 내가 선정한 기구들의 동력원이 전기인지 전기라면 얼마나 큰 용량의 발전기가 필요한지알아야 하고 가스라면 가스통만큼의 면적 역시 반영되어야만 한다.
모듈화된 주방을 만들어야만 하는 이유는 뒤에서도 더욱 설명하겠지만 사실 이것만큼 중요한 과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미리 아이템을 정하고 차량을 제작하기에 생산성을 고려하지 않는 동선이 나오고 한 아이템을 실패할 경우 모든 주방설비를 뜯어내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 아픔을 겪게된다.
요게이들은 알겠지만 중국집 인수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한다면 주방에서 바꿀것은 화구 정도 밖에는 없다. 무슨 아이템을 해도 소화가 가능하도록 푸드트럭이 아닌 키친트럭을 만들어야만 추후 재투자의 폭을 좁힐 수 있다.
3.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feat.자신감)
푸드트럭 영업을 경험해본 사람은 우리나라에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리도 안해본 게이들이 낮은 진입장벽을 보고 탈이불을 시도할 위험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기가막힌 아이템. 흙수저 탈출이 백프로 가능한 아이템. 내가 말한 모든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게이가 연구 끝에 차량 제작을 하러 업체를 방문했다고 가정하고 대화를 구성해봤다.
게이 : (윽엑거리며 도면을 꺼내 보여주며) 저 이렇게 제작하고 싶은데 견적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업체 : (로유를 보다가 눈을 흘기며) 이거 뭐 하실껀데요?
게이 : 두부 와사비 구이랑 색소없고, 설탕없고, 탄산없는 직접 갈아만든 노노노 쥬스요!
업체 : 이렇게 하면 혹시 안되셨을때 중고로 팔기 힘들어요. 다른 사람이 잘 안되서 파는걸 누가 사려고 하겠어요.
게이 : (노무룩)
두려움은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감에서 온다. 자신감이 충만할수록 스스로 객관성을 잃고 다른 사람의 객관성을 필요없는 염려로 짬처리 해버린다.
그러다 그것이 돈 문제 앞에 부딪힌다면 그때부터 자신감은 모두 두려움으로 바뀐다. 내가 망하면 얼마를 건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순간 장사는 운지하는거다.
그 누구의 거센 반발도 계산된 시나리오 안에서 이겨나갈 수 있어야 하고 장사를 시작해보면 생기는 더 많은 변수를 프로세스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그러니까 준비를 하는 게이들은 부디 스스로 수없이 의심하며 준비하기 바란다.
4. 푸드트럭, 조공트럭, 성공적

우리라라에서 푸드트럭으로 가장성공한 모델이다.
떡모 푸드트럭, 츄로킹
게이들이 스스로 검색해보고 그들의 폐쇄성과 다양성과 차별성을 본받아 모두 이불탈출에 성공하기 바란다.
오늘도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