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크기변환_크기변환_1a95a3495478071186523ba6944c6749.jpg 
어느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하자.



e967b3ec037b710c95dc2d4ba495a9e1.JPG
누구보다도 「이상」에 불타서 

그로 인해 절망했던 

남자의 이야기를.





d0c3f460f25710dacf0de258bce1bb8e.jpg 
그 남자의 꿈은 풋풋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





다운로드.jpg 
그것은 모든 소년들이 한 번은 가슴에 품지만, 

현실의 비정함에 포기하고 버리게 되는

유치한 이상이다.




dede14e014b2940478621e6d0d94ec74_400x400.jpeg
어떠한 '이상'이라도 대가가 되는 '희생'이 

따른다는 이치정도는 

어떤 꼬마라도 어른이 될 때 까지 분별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달랐다.」










f449448d12cba3ff97a326065faac58f.jpg
누구보다도 어리석었는지도 모른다. 

혹은 어딘가 고장나 있었는지도 모른다.

또는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불리는 부류에서

상식에서 벗어난 

민주주의를 쫒았을지도 모른다━



희생과 구조의 천칭 그리고 한쪽을 비울수 없다.jpg
그가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희생」「구제」라는 두 천칭에 놓고, 

결코 한 쪽의 계량접시가 
비워질 수 없다고 이해했을 때부터,


스스로 
천칭의 계량대가 되고자 하는 
생각을 품었다.





465fd9defa76a141510224a1b0d84018.jpg
더 많이, 더 확실하게━━

이 세상의 부정부패를 줄이기 위해서

해야할 길은 단 하나밖에 없다.

한 명이라도 더 깨끗한(청렴한) 생명이 놓인 접시를 

구하기 위해서 다른 한 쪽의 접시를 베어버린다. 



그가 꿈꾸는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kiwontan-00001.JPG 
기원탄(起源彈)』 






2.PNG
노무쿤의 기원은 

떨어질 운(隕)과 땅 지(地)).

즉 뛰어내린다는 것이다.



htm_20090529150416a000a010-001.JPG 
남자는 자신의 두부의 뼈 일부를 

적출-분쇄하여 만든 가루를 

66개의 탄두에 심어내었고 

그것을 '기원탄'이라고 칭했다. 






162bd199dd7bb50f15fec2a31732cf29.jpg
단 한 발이라도─ 
그 탄환에 육체가 간섭당한다면, 

만약 그 상대가 부와 권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해도,
 



노리츠구.jpg 
피탄자는 급격한 「이상중력」을 느끼고 

지면에 두부를 강제로 외상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fztcc.jpg


노무쿤이 가진 
최강이자 최악의 개념예장이었다.











남자는 그 탄환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상에 반하는 정적(政敵)들을 

하나씩 매장해나갔다. 






L20080204.22020203850i1.jpg 
대기업의 후계자


1744-2-1760.jpeg
제2 광역도시의 시장 


2d92a41ab68e547364ce3be57ac37d79.jpg
굴지의 건설회사 CEO까지





이것은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시키는 행위로서,

 남자는 자신의 '정의'을 실천할 수록 

사람을 죽이는 기술에 숙달되어져갔다.




━━몇 겹이나 그 손을 로 물들였지만 









f449448d12cba3ff97a326065faac58f.jpg
남자는 굴하지 않고 

자신의 「정의」를 믿으며





5 (1).jpg
권력의 정점을 향해나갔다.







다만, 그 길을 걷기 위해...

수단의 옳고 그름을 묻지 말고, 

목적의 옳고 그름을 의심치 말며,

그저 공정한 천칭에 생명을 달기위해서


그 하나의 「원칙」만 자신에게 강요했다.



xinclass=

"절대 부정부패(뇌물)의 양을 잘못 재지 않을 것, 

생명에 귀천은 없고, 늙고 젊음도 묻지 말아라.

그저 정량(定量)으로서의 단위일뿐."




53041_53655_2128.jpg
남자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위해서 

철저히 반대하는 세력들을 제거해 나갔다.



1119321147.jpg 
하지만 그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가 추구한 가혹한 이상과 그 원칙은 

본인과 자기자신의 가족에게도 
예외없이 적용된다는 것을━━





11184330000_61000010.jpg
그 모순을 좀 더 빨리 명심했더라면 

아직 구원의 여지가 있었다.



e161359b207683b857f36fbb1f594ee3.jpg
만약, 중도에 탄핵을 받아들이고 사임했다면

더 이상 번뇌에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1.jpg
하지만 끝까지 그 남자는 달랐다.





노무현4.jpg
누군가가 환희하는 얼굴이 

그의 가슴을 가득 채웠고, 





2012040453607_2012040599611.jpg
누군가가 통곡하는 목소리가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1a95a3495478071186523ba6944c6749.jpg
인간 세상의 이치를 

초월한 이념을 추구하면서도




2b7bd5233bc85fde5a89475b71fc4452.jpg
──그는 너무나도 「인간적」이었다.









그러나,







희생과 구조의 천칭 그리고 한쪽을 비울수 없다.jpg 
「깨어있는 시민」들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생판 모르는 타인과, 사랑하는 지인들을 

천칭에 좌우에 놓았고

그는 그 판단을 절대 그르치지 않았다.




노무현500.jpg
그 모순이 남자를 몇 번이나 괴롭혔는지 모른다.
 




htm_2007100506140020002500-001.JPG
우정도 있었다. 




IE001059163_STD.jpg
사랑도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함과 동시에 

그 목숨을 타인과 같은 값으로 쳐서





6ee3fc056bf82656910641e20c2a7ee2.jpg
평등하게 존중하고





a0110147_498d12ed00a8d.jpg
평등하게 단념한다━







img7.jpg
언제나 그는 소중한 것을 위해서 

다른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2009년 5월...

지금 에게 최후의이 내려지고있다.


ecd6fc1187bda633950a15cda80b8714.jpg

PIAGET_피아제_TRADITION_GOA05420_여성용_1.jpg

IE001047492_STD.jpg


toronsil_20120501_001.jpg

7121458.1.jpg


82217_41951.jpg_M600.jpg





페이트제로 01.avi_20150819_003408.522.jpg

<제1화 검찰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