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대치하는 극한의 상황도 개의치 않으며 6.25전쟁에 자원참전하여 사력을 다해 싸웠던 사나이
'윌리엄 해밀턴 쇼'
1.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인, 헐버트 - http://www.ilbe.com/42762006
2. 임진왜란 당시의 숨은 영웅, 정기룡- http://www.ilbe.com/42810158
윌리엄 해밀턴 쇼는 일제강점기때 선교사로 있던 윌리엄 얼 쇼의 아들로 태어났어.
그는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다녔어. 그만큼 한국어도 유창하고 한국에 대한 생각이 남들관 많이 달랐겠지.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슬리언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해군 소위로 있을때
우리가 살면서 듣게 되는 유명한 사건 중 하나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전하게 됐지.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사람이 한국 해군의 시작을 이끌었다고 말해도 이견을 달 사람이 없다는거야.
밀리엄 해밀턴 쇼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하버드 박사과정을 밟던 도중에 한 가지 소식을 듣게 돼.
그건 바로 6.25전쟁의 발발이야.
그러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한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미 해군에 재입대를 했어.
그는 정말 한국을 사랑하는걸까, 그의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 내용중엔
지금 한국 국민이 전쟁 속에서 고통 당하고 있는데 이를 먼저 돕지 않고 전쟁이 끝난 후 평화가 왔을때 한국에 선교사로 간다는 것은 제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적기도 했었어
해밀턴은 패색이 짙은 6.25전쟁의 판도를 단번에 바꾼, 적의 허리를 쳐내어 후방지원을 원천적으로 봉쇄시키는 '인천 상륙작전'을 수행하였고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다 9월 22일 적의 총을 맞고 28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했어.
전쟁 후 그에겐 금성을지무공훈장이 내려졌으며 그는 현재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아버지와 같이 안장되어 있다고 해.
우리 나라를 위해 자기 몸의 희생은 걱정도 하지 않고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한 '푸른 눈' 윌리엄 해밀턴 쇼.
그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라를 돌고 돌며 지금보다 훨씬 밝은 내일이 됐으면 좋겠어.
6.25 전쟁 60주년 기념으로 건립된 윌리엄 해밀턴 쇼의 동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