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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던 1편에 이어 2편을 써본다.


1편의 링크는 : http://www.ilbe.com/4128155121" target="_blank">http://www.ilbe.com/4128155121 여기니 가서 볼 게이들 있으면 봐주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사담을 좀 할까 한다.



1편의 서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써 두었었다.


'왜 이 곡은 없냐 이기야! 이 곡도 좋은데!', '이런 음악 왜 들음?' 이런 뉘앙스의 덧글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취향이란건 상대적인거니까... 


모두의 취향을(특히 진성 락덕후 음게이들) 만족시키기 힘들건 알고있다.


재미로 봐줘라.



분명 난 저렇게 서두에 분명히 써 두고 시작했는데도 자기 원하는 곡 없다고, 막귀로 몰아가더라.

어이가 없어서...

여러편으로 나누어 쓴다고 했는데도 꼴랑 1편 9곡에 자기 뮤지션 소개 안됐다고 막귀니 좆문가니 비난하는건 좀 그렇지 않냐?

1편에서 제시했든 나름 공신력있는 자료들을 근거로 작성했는데 니들이 생각할때 꼭 들어가야할 거장 뮤지션들을 소개 안할까봐 그런거냐.
[2편에서 뭘 소개할지 안 쓴점에서 내 탓도 없지만은 않다고 본다. 근데 민주화까진 그렇다쳐도 앞일 모르는건데 무작정 비난하는놈들은 솔직히 좀 불쾌했다.]


그리고 너무 뻔한[유명한] 뮤지션과 곡만 있어서 ㅁㅈㅎ?

하....그럼 시팔놈들아 명곡이 뻔하고 유명하지 어디 듣보잡 삼류밴드 b사이드 앨범에 실린 곡을 가져와서 명곡이라고 하겠냐?

진짜 어폐란 어폐는 다 달고서 난척하느라 저딴 발언 지껄이는놈들 골탱이를 분쇄시키고싶다.

물론 잘 알려진 곡들중에만 명곡이 있다고 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일단 명곡=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곡일수밖에 없다. 

평단 권위자들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야 명곡이라고 불릴만 한건데 이런 곡이 인지도가 없을수가 없지.


마지막으로, 난 분명 기타리프, 기타솔로로 유명한 '곡'들에 대해 알아보고 가볍게 읽고가라고 쓴 글이다.

자료가 부족하다고? 그럼 뭐 밴드 연혁과 멤버 역사, 수상내역, 가십거리까지 일일히 나열하라는 거냐?

그 정도 글을 쓸 시간과 지식도 부족하지만 시팔 그런글을 왜 일베에 올려 음악잡지같은데 칼럼으로 기고하고 돈 쳐받지.




누구는 전라도 까는 글이나 기사 대충 긁어와도 일베가고
누구는 짤방 하나에 글 몇줄써도 몇 천베씩 받는데,

글의 수준을 떠나서 몇 시간들여 직접 자료 퍼다가 쓴 글에 정말 시덥잖은 이유로 민주화 폭격좀 주지 마라. 
아니, 민주화 일베 떠나서 비난만 하지 마라 좀.




뭐, 아무튼 불만 토로는 이 쯤 하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근거로 한 자료는 어제 밝혔듯이 

1. 롤링스톤지 선정 top 10 기타리프

2. 롤링스톤지 선정 500대 명곡

3. 토탈기타 설문조사

4. 유튜브 명 기타리프 모음 베스트 동영상

5. mojo 선정 HM 기타 리프 TOP 10

6. 내 취향


이상의 6가지에, 덧글로 많은 추천을 받은 곡들과 뮤지션을 추가해 선정하였다.

번외로, 난 하드록과 메탈 리프솔로를 위주로 작성하려 했는데(솔로와 리프가 명작이라 평가받는 곡들이 대개 이 장르에 분포해있으므로.)
현대록도 좀 추천해달라는 덧글이 제법 많아서 오아시스, 뮤즈, 라디오헤드같은 90,00년대 비교적 최근 밴드들의 리프도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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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천국계단이다.


어제 이 곡 안넣었다고 허벌나게 치욕당했다.


내가 시발 이 곡을 몰라서, 안좋다고 생각해서 안 넣었겠냐? 레드제플린에 가장 많이 입문하게하는 곡이 이 곡인데...


1편에서 소개 안한 이유는 이미 레드제플린의 곡을 한 곡 소개해서였고 

[acdc, gnr도 2곡이긴 하다. 

acdc는 백 인 블랙의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하느라 전임 보컬이던 본 스콧을 짚지 않을 수 없어서 그가 부른 곡까지 2곡을 수록한거고, 

건센로지스는 걍 나랑 우리 아버지가 굉장히 좋아하는 밴드라 2곡 넣었다.]


2편에서 무조건 소개하려 했었다.


무튼 굉장히 길이가 긴 편의 곡인데 지루할 틈이 없다. 


곡의 무드가 약간 전환되는 분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분기 이후가 더 흡인력 있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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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초부터 진행되는 지미 페이지의 기타솔로가 굉장히 멋지다.


[한 게이가 괜찮은 덧글을 남겼다. 

기타솔로와 리프가 유명한 곡을 소개하는 게시글이니 만큼, 기타리스트 이름정돈 짚고 넘어가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피드백 받았다.]







Deep purple - Highway star






스모크 온더 워터와 함께 딥 퍼플하면 떠오르는 곡. 


멜로디가 상당히 익숙하지 않노?


1편에서 채 소개하지 못했었는데, 상술한 천국계단과 같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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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와 딥 퍼플의 창단멤버이자 밴드의 주축이었던 리치 블랙모어. 





Eagles - Hotel California





이 곡을 모르는 게이보단 아는 게이가 더 많은거라 예상함.


올드팝 명곡으로 머중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다.


음울하고도 시니컬한 분위기가 동영상 재생화면에도 나오는 석양에 잘 어울린다.


씹도 멤버들에게 커버테러를 당한적이 있다....


레드제플린, 딥 퍼플등 상술한 밴드들이 거의 영국출신인데 이글스 성님들은 미국 출신이다.


가장 미국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내는 밴드라고 평가받는다. 


린다 론스타드의 백 밴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기타솔로는 4:20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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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의 기타리스트 조 월시.





Ozzy Osbourne - Crazy Train






1편에 paranoid를 통해 언급되었던 블랙 사바스의 멤버기도 하셨던 


마왕 오지오스본 성님의 크레이지 트레인이다.


오스본이 랜디 로즈라는 기타리스트와 함께 할 때 쓰여진 곡이다.


감상 포인트는 제목처럼 폭주 기관차가 달리듯 이어지는 연음과 풀링오프, 그리고 곡 전반에 흐르는 묵직한 헤비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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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랜디 로즈의 모습]


사타닉하고 광기있는 모습을 어필했던 오지 오스본과는 달리, 랜디는 전형적인 천사 이미지의 기타리스트였다.


곱상한 외모에 착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인데, 자신과는 완전히 대치되는 이미지를 가진 랜디를 오즈는 무척이나 아꼈었다.


그의 뛰어난 실력 덕분인데, 사실 랜디는 소아마비를 어렸을적 앓아 한쪽 다리를 일게이마냥 평생동안 절었다.


그런 리스크를 안고도 걸출한 연주자들이 즐비했던 6,70년대 록 씬에서도 인정받고 이름을 남겼다는게 그의 실력을 방증한다 볼 수 있겠는데,


그의 실력은 타고난것이 아니라 엄청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한다. 손톱이 빠지고 굳은살이 터서 피가 날 정도로 연습했다고...


안타깝게도 20대의 젊은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요절하고 유명을 달리한다. 당시 록 팬들에게 랜디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으리라. 






Metallica - Enter Sandman






브릿팝, 모던록같이 징글쟁글 부드러운 음악에 빠져있던 내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곡.


이 곡을 통해 메탈과 하드록에 관심을 갖게됐었다.


메탈 명곡을 꼽으라면 항상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곡.


전주의 묵직한 리프부터 청자를 압도한다.


2:47부터 이어지는 기타연주가 상당히 압권.


'양키스의 수호신' 메이져리거 리베라가 등장음악으로 삼았던 곡. [acdc의 헬스벨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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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리프의 작곡자이자 연주자인 기타리스트 커크 해밋.






Gary Moore Parisienne Walkways






게리무어 성님의 명곡 파리지엔 워크웨이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곡중 유일하게 어머니도 좋아하는 곡...


2:18부터 길~게 이어지는 피드백이 트레이드마크.


이후 진행되는 기타솔로도 상당히 압권.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자 가장 큰 영감을 준 곡이라고 피력한적 있고, 실제로 여러번 연주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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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작고한 게리무어 성님.

작고하시기 1년 전인 2010년 내한공연을 오셨었다.



내한 공연당시 '천안함 사건은 부당한 공격'이라고 북한을 힐난하고 

사고로 숨진 장병들을 위해 추모의 뜻으로 스틸 갓 더 블루스(Still Got The Blues)를 연주했었다.

KAL기 폭파 사건을 비판한 곡인 '머더 인 더 스카이'도 유명한다.


찡하노....





Cream - Crossroad





커리어로는 지미 헨드릭스에게도 뒤지지 않는 에릭클랩튼 성님의 크로스 로드다.


워낙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명곡이라 그런지 게이들도 왜 없냐고 많이 묻더라.


2편에 넣었다 이기야.


중반부의 에릭클랩튼 기타솔로가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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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버즈(Yardbirds), 블루스 브레이커즈(Blues Breakers), 크림(Cream), 블라인드 훼이스(Blind Faith) 등의 밴드들을 거쳐


현재는 솔로로 활동중이신 클랩튼 성님.






Megadeth - symphony of destruction




메탈 팬들이 '메가데스' 하면 떠올리는 곡, 파괴의 교향곡이다.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맨츄리안 켄디데이트'란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군사독재의 위험성을 경고한 메시지를 담아 작곡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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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데이브 머스테인.


메탈리카의 원년 멤버이기도 했으나 품행 불량등의 이유로 이후 퇴출되어 메가데스를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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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록 메탈 소개는 여기서 줄이고, 번외로 서두에서 언급했던 현대 록에서 꼽을만한 리프나 솔로들이 뭐가있는지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분명 말해두겠는데 여기서부턴 내 취향의 반영률이 상당히 크다. 그러니 가볍게 재미로 보라고 번외로 올렸다. 태클걸지 말아줬음 한다.




Oasis - wonderwall



[소리를 좀 크게 해야할거다.]



영국 제2의 국가라고도 불리는 원더월을 가장 먼저 소개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릿팝 넘버이기도 한 곡.


단순하고 간결한 코드 진행이 일견 지루할 수 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묘하게 빠져드는 흡인력이 존재한다.


그린 야갤에선 뮤즈의 플러그인 베이비, 라디오헤드의 크립과 함께 3대 바보노래로 불린다고 한다.




Travis - Writing to reach you





감미롭고 달달한 음악으로 유명하고, 그 만큼 록 밴드중 국내에 여성팬 수가 가장 많은 밴드중 하나인 트레비스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기저의 묵직한 느낌의 기타리프가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


참고로 전주의 코드진행이 상술한 원더월과 '똑같다'


그래서인지 가사에도 원더월이 들어간다. 두 밴드의 친분은 두터운 편. [독설가로 유명한 갤러거지들도 트래비스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한다.]


2:08 부터 진행되는 묵직한 솔로도 백미.





Radiohead - Nice dream





어째 점점 또라이가 되어가는듯한 라디오헤드의 nice dream.


아직 밴드가 브릿팝의 색채를 강하게 띄던 초창기 앨범 the bends에 수록된 곡.


잔잔한 기타리프와 함께 시작되지만 갈수록 곡 진행이 갈수록 고조된다.


톰 요크의 목소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


개인적으로 프로그레시브, 사이키델릭 등 이것저것 시도하기 전 초기 앨범들이 더 좋은것같다 난.


ok computer까지가 딱 좋았던듯...


2:20부터 곡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기타 솔로가 시작되는데, 이 곡의 백미.




Green day - American idiot





많은 록 덕후들에게 썸과함께 자주 까임의 대상이 되는 그린데이의 아메리칸 이디엇.


그린데이 몰라도 이 전주의 기타리프는 아는사람이 꽤 될듯.


그 만큼 흥겹고 머중적인 리프다.


펑크, 얼터장르를 중학교 이후로 많이 안듣긴 했지만 


하드록에 빠진 다음에 들어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는 곡.


1:50 부터의 기타솔로도 상당히 흥겹다.


가볍게 듣기 좋고 전반적 멜로디가 머중적이고 친숙해서 록 입문자들이 많이 듣는다.


중고딩 스쿨밴드들의 똥커버 테러를 많이 당하는곡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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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도 이쯤에서 줄여볼까 한다.


1편의 내용이 부실하다는 의견이 좀 돼서 나름 노력해서 채워봤는데 재밌게 읽었다면 좋겠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상한 민주화폭격은 지양해주기 바란다.




3편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덧글로 추천받은 밴드와 함께 


드림시어터, 척 베리, 핑크플로이드, 주다스 프리스트, 벨벳 리볼버 외 1-2편에서 중복되서 올리지 못했던 곡들을 소개한 후 번외편역시 이어갈 듯 하다.


번외편에선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트래비스의 다른 곡과 더불어 에어로스미스, 본조비, 뮤즈등을 다뤄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