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png


락 덕후 게이다.


개강하기 전 방학 끝물에 공들여 글 써볼게 뭐 있을까 하다가 


기타리프와 기타솔로가 멋진 곡들이 참 많은거같아 소개해주려고 한다.




나열 순서는 순위와는 상관 없이 꼴리는데로 써 내려간거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고,


'왜 이 곡은 없냐 이기야! 이 곡도 좋은데!', '이런 음악 왜 들음?' 이런 뉘앙스의 덧글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취향이란건 상대적인거니까... 




근거로 한 자료는 


1. 롤링스톤지 선정 top 10 기타리프

2. 롤링스톤지 선정 500대 명곡

3. 토탈기타 설문조사

4. 유튜브 명 기타리프 모음 베스트 동영상

5. mojo 선정 HM 기타 리프 TOP 10

5. 내 취향


이다.


모두의 취향을(특히 진성 락덕후 음게이들) 만족시키기 힘들건 알고있다.


재미로 봐줘라.


----------------------------------------------------------------------------------------------------------------------------------------------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가장 먼저 소개할 곡은 딥 퍼플 성님들의 smoke on the water이다.


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멜로디 아니노?


많은 록 리스너들이 이 곡을통해 딥 퍼플을 접하지 않았을까 한다.

[나같은 경운 hush란 곡으로 접했고.]





AC/DC - Back in black






40년째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파오신 직류교류 성님들의 곡이다.


저 곡의 보컬은 '브라이언 존슨'이란 성님인데,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쇠를 씹어잡순듯한 걸걸하고 찢어지는 음색이 특징인 보컬이시다.


그 이전에, ac/dc의 원 보컬은 '본 스콧'이란 성님이셨는데, 술취한채 차에서 주무시다 토사물이 기도에 걸리셔서 노짱 따라가셨다.

[트럭기사 일 하다 발탁되어 밴드를 ㅅㅌㅊ의 자리에 올려놓고 채 즐기지도 못한채 사망하셨다...]


난 개인적으로 본스콧 성님의 음색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ac/dc를 'if you want blood'로 접해서 그런듯 싶다.



본 스콧 성님의 음색을 느껴보라고 그가 부른 ac/dc의 또 다른 명곡 'highway to hell'을 번외로 첨부해본다.




아이언맨2인가? 엔딩곡으로 쓰였던걸로 기억한다.


아이언맨 1,2편의 감독이 진성 ac/dc 빠돌이라 극중에서 ost로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훌륭한 리프 메이커로 유명한 앵거스의 곡 답게 이 곡역시 기타리프가 못지않게 일품이다.



아무튼, 다시 back in black 으로 돌아와서,


이 곡은 상술한 보컬 '본 스콧'의 추모 앨범 'back in black'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이 앨범의 표지는 추모의 뜻을 간직하여 전반적으로 검게 디자인되었다.]


추모곡이랑은 분위기가 안맞는거같기도 하지만, 이 성님들 좀 들어본 게이라면 알겠지만 외길 노장이신지라 다른 스타일의 곡은 상상하기 힘들다.


쨌든 smoke on the water와 함께 기타리프 관련하여 꾸준히 언급되는 명곡.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보컬 엑슬이 당시 여친에게 바친 연정곡이라 카더라.


도입부의 기타리프와 곡 중간 기타리스트 '슬래쉬'의 기타솔로가 명품인 곡. [솔로는 2:32~ 들을 수 있다.]


우리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고 자주 연주하는 곡이기도 하다. 

[젊은시절 gnr의 광팬이셨다고 하는데, 그 덕분에 난 어려서부터 엑슬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지겹도록 들을 수 있었다.]


무명에 가깝던 gnr을 역운지시키고 월드 히트를 친 명곡.




Jimi Hendrix - Voodoo Child





'기타'를 논하는데 이 성님이 빠질 수 있겠냐 이기야!


기타연주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입지전적 인물 '지미 헨드릭스'의 곡이다.



사실, 난 밴드음악 위주로 들어서 지미성님 이 곡은 처음 들어봤는데 상당히 좋네;


괜히 기타의 신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게 아니盧....




Black sabbath - paranoid





메탈마왕 블랙 사바스의 paranoid이다.


내가 블랙사바스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를 제공한 곡임.


'Paranoid 를 모르는 메탈 팬은 없다.' 는 메타포가 유명함.


8비트 패턴과 리프에 제대로 호응하는 오스본의 음색이 돋보이지 않盧?


메탈음악의 교과서같은 곡.




Guns n roses - November rain





나를 gnr에 입문케한 곡이라 넣었다. 객관적으로 봐도 훌륭한 곡이라 생각.


9분에 달하는 긴 곡이지만 곡 진행이 짜임새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처음 들으면 지루할수도...]


교회를 등지고, 담배를 꼬나문 채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튕기며 기타를 연주하는 4:10 의 슬래쉬 기타솔로가 아주아주 멋지다.

[지금에서야 약간 오글거리기도 하는데... 20년전 곡임을 감안하자.]


곡 말미의 힘있는 솔로 연주도 꼭 보라 이기야.






Led zeppelin - Black Dog





너무나도 유명한 하드록, 헤비메탈 밴드 레드제플린 되시겠다.


근거한 자료 모두에 수록된 자타공인 명곡.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커 고트 코베인 성님이 짧은 생애동안 남긴 명반 'Nevermind'에 수록된 곡이다.


유명한 만큼 록찔이 스쿨밴드들의 허접한 커버에 테러를 가장 많이 당하는 곡 중 하나...


내 고딩시절 교내 밴드도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이기야!


----------------------------------------------------------------------------------------------------------------------------------------------



스압을 고려해 1편은 여기서 마무리 지을까 한다.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고,


혹시 추가할만한 명곡 알고있으면 추천 부탁한다. 2편 쓸때 재고해보고 추가하겠다.


2편은 아마 내 취향이 좀 더 많이 들어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