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꺼 못본 게이들은 이걸 보길
일베안가도 꾸준하게 올릴테니 걱정하지 말그레이)




3부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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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미녀와 ㅍㅍㅅㅅ 직전이었던 레이의 뒤통수에 누군가 총구를 겨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뒤통수. 그쪽 동네 출신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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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새끼야. 니가 내 여자랑 지금 뭐하는거야 엉??!"
알고 보니 클로이의 전 남친. 질이 안좋은 건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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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다들 진정해!!"
이미 흥이 깨져머린 벨기에 여인. 당황한 표정으로 둘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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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너 남친 있었어?? 난 몰랐다고"
클로이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 레이가 묻는다.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사귀었던 남친이야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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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일단 총은 내려놓고 말하지 그래"
"닥쳐. 이자리에서 죽여버리겠어"
막무가내인 총을 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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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윽 에윽!!"
하지만 킬러 답게 레이는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박치기로 남자를 때려눕히고
총을 빼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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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좋다 이자식아. 내가 총은 내려놓고 말하랬지?"
의기 양양한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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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이. 그건 공포탄만 들어있는 총일거야..."
"뭐...?"
야이 씨발년아. 그걸 왜 지금 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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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탄밖에 안들어있다는 말에 당황한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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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칼을 꺼내고 비열하게 웃는 남자.
레이에게 덤벼든다.
"넌 뒤졌어 이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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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는 찌질해보여도 킬러다.
공포탄으로 안면을 정확하게 맞추는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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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발 눈이 안보여~!"
일베 정회원 되기 직전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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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눈이 안보인다고!! 에윽에윽!!!"
클로이는 일단 예전 남친을 병원에 데려다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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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보자는 클로이.
확실히 아무리 찌질해도 얼굴이 콜린 파렐인게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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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의 집에 홀로남겨진 레이.
또다시 지루해하던 찰나 개구리 상자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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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횡재냐!!!"
그 안에서 마약을 발견하고 몰래 슬쩍하시는 레이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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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레이를 죽이란 임무를 받고 망연자실한 켄.
맥주를 연거푸 들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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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엔 저번에 영화 촬영장소에서 영화를 찍던 난쟁이 배우가 앉는다.
이분 역시 일베 정회원이신듯 하다.
옆에 여자는 암스테르담 출신의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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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영화 촬영은 잘 되나? 여자친구가 미인이구먼"
"여친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매춘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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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매춘부의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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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꿀꺽 삼키는 켄.
"아 이곳에도 매춘부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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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개를 좀만 돌려도 넘쳐나는게 매춘부라고!"
좋은 정보 주시는 일베 정회원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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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켄의 옆자리에 앉은 레이.
오늘 있었던 황당했던 일들에 대해 수다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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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레이를 안쓰럽게 쳐다보는 켄.
넌 죽은 목숨이야 이색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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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반쯤취한 레이는 키스에 여념이 없는 난쟁이에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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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온 마약을 같이하자는 제안에 망설이는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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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호텔방을 잡고 흑누님 창녀까지 부른다.
호텔에 앉아 마약과 술을  하는 레이-캔-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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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술에 취한 난쟁이가 갑자기 흑인 난쟁이는 쳐다보기도 싫다며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한다.
"전세계 흑인 백인 난쟁이가 폭동을 일으키면 누구편을 들꺼냐고??당연히 백인 난쟁이지. 난 흑인을 혐오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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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전 부인은 흑인이었지...그리고 1977년 인종차별주의자인 백인의 총에 맞아 죽었어"
알고 보니 켄의 부인은 흑인이었다. 그리고 그 인종차별주의 백인을 찾아 죽여준게 바로 보스 해리.
어떻게 보면 해리에게 빚을 지고 있는 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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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일게이 난쟁이.
"에윽...내가 말한 건 그런 뜻이 아니라...술에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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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만 일어서겠어"
감정 상하신 켄 성님. 이를 레이가 안타깝게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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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난쟁이를 삼일한 하는 레이.
말한번 잘못꺼냈다가 삼일한 당하는 불쌍한 일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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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호텔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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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다음날 아침 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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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 레이를 뒤로 하고 켄은 총을 받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오전 9시 약속을 칼같이 지키려는 부지런한 켄 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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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라는 남성이 총을 준다는 17번가로 찾아가는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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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앞에 도착한다.
긴장하는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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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얼빵한 느낌의 유리. 세르비아나 동유럽 출신인듯한 외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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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게 건네받은 총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켄.
"만약 레이를 안죽이면 해리가 실망할꺼에요"
묻지도 않았는데 켄이 흔들리는 걸 직감했는지 이렇게 말하는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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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어"
권총에 소음기를 장착하는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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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으로 돌아온 켄을 여주인이 불러세운다.
"오늘 레이 그분이 좀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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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요? 어떤 행동을요??"
의아해 하는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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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한 걸 보더니 아이에게 쓰라고 200유로를 쥐어주는 거에요"
그런데 여주인은 그게 레이의 전재산인거 같아 안쓰러워보였다며 돈을 돌려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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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유로를 건네주는 여주인.
탈김치 인듯하다.
"레이가 오늘 아침부터 근처 어린이 공원으로 간다고 하던데요"
켄은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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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벤치에 앉아 아이들이 놀고 있는 걸 지켜보는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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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은 뒤편에서 그런 레이를 안쓰럽게 지켜본다.
"미안하지만 레이, 어쩔 수 없어...죽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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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기를 든 권총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켄.
마음아프지만 레이를 고통없이 빨리 보내주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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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레이에게로 발걸음을 옮기는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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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때!! 켄이 품에서 권총을 꺼내든다!
클로이의 집에서 가져온 권총으로 실탄까지 채워넣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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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전개에 당황하는 켄.
방아쇠를 빨리 당기지 않으면 오히려 역습당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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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권총을 꺼내든 레이는 자신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눈다.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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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무슨 짓이야, 그만둬!"
죽이러 왔다가 자살하려는 레이를 보고 화들짝 놀라 말리는 켄.
켄 성님 모순 쩌시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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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여길 어떻게 알고 왔어요! 맙소사, 지금 날 죽이려고 한거에요??"
켄 만큼이나 놀라는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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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총부터 내려놓으라고 레이"
켄은 레이를 안심시키고 잠깐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누자고 한다.


(4부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