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필아이비 http://www.ilbe.com/1109245413

2편 베르트랑 http://www.ilbe.com/1208428826

 

 

이름 Phillip Jerome Hellmuth, Jr

생년월일 1964년 7월 16일

경력

WSOP (World Seires Of Poker) 타이틀 13개

포커 명예의 전당 멤버

총상금액 $15,751,926

 

이번편은 '포커계의 악동 (Poker Brat)'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필 헬뮤스에 관해 써볼까해

필헬뮤스는 다른 프로가 된 계기가 다른프로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단순히 포커에 재능이있고 동네건 카지노건 가서 돈을 긁어오니 프로가 안될수가 없었지

그래서 풀타임 포커프로가 되기위해 위스콘신 주립대를 3학년에 중퇴하게 된다.(위스콘신 주립대면 명문대인데 졸업후 보장된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대학교를 중퇴했다는건 포기할땐 과감하게 포기하는 그의 포커 스타일과 비슷해) 그런데 부인은 스탠포드 출신의 심리학자야 ㄷㄷ (한국같으면 도박꾼이라고 문전박대 당할텐데 천조국은 포커프로 인식이 괜찮은가봄)

 

헬뮤스가 유명해지게된건 1989년 WSOP 메인이벤트에서 쟈니챈을 꺾고 우승을 하면서 부터야. 여기서 쟈니챈이 누구냐면 중국계 미국인으로 1987, 1988 년 WSOP 메인이벤트를 2년 연속 우승한 괴물중에 괴물이지 메인이벤트는 높은 참가비 ($10,000) 때문에 거의 당시 탑으로 불리우는 프로들과 일부 부자 아마추어들만 참가를 했어 그사이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했다는건 정말 엄청나게 대단한거고 앞으로 영원히 깨지기 힘든 기록일거야 당시 쟈니챈이 카지노에 나타나면 몰려드는 팬들때문에 지나가기가 힘들었다고 해, 사진찍자 사인해달라 등등 엄청난 포커스타였지. 현재는 마카오에서 종종 보인다.

 

당시 엄청난 슈퍼스타였던 쟈니챈은 영화 라운더스에서는 거의 끝판왕처럼 묘사되서 나온다. 맷 데이먼이 쟈니챈을 블러핑으로 한번 이기고 누구든지 이길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나오지.

※ 혹시나 라운더스 안본 게이들 있으면 무조건X100 봐라 포커 몰라도 꿀잼이다 출연진도 ㅆㅅㅌㅊ 니깐 (맷 데이먼, 에드워드 노튼, 존 말코비치 등등) 개강추함.

 

이런 전국구 포커스타 쟈니챈은 1877, 1988년 우승에이어 1989년에 결승 헤즈업까지 가게되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었지 드디어 최후의 1인을 가릴 1:1 상황에서 상대자는 당시 24세인 필 헬뮤스였어 쟈니챈이 우승한다면 3년연속 우승, 필 헬뮤스가 우승한다면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되는 상황 여기서 필 헬뮤스는 쟈니챈을 이기고 우승을 하게되 아래는 필 헬뮤스가 쟈니챈을 꺾고 우승을 하는 장면

 

메인이벤트 우승으로 필 헬뮤스는 유명세를 탔지만 그를 더욱 유명하게 해준건 바로 테이블 에서의 '트래쉬 토크(Trash talk)' 였어

포커라는게 현재 승률이 90%라도 마지막 한장에 역전될수가 있거든 10%의 질 확률이 있다는 말이지. 그래서 초보자들도 종종 운으로 프로들을 이기기도 하고 또 그게 포커의 매력중에 하나지. 다른 스포츠처럼 아마추어와 프로가 넘사벽이 아니고 아마추어도 운이좋다면 프로를 이길수 있으니 말이지 포커에선 이런 말도안되는 확률에 넘어가 지는걸 '석아웃 (Suck out)' 이라고해.

필 헬뮤스는 혹시라도 석아웃을 당하게되면 뚜껑이열려서 상대에게 폭언을 퍼붓는 트래쉬 토커로 더 유명해지기 시작했어 그래서 그의 별명도 포커계의 악동(Poker brat) 이지

 

필 헬뮤스의 대표적인 테이블 개매너 몇개만 보자

2008년 메인이벤트중에 일어난 일이야 이미 입상해서 참가비는 확보된 상태라 다들 상위권으로 가기위해 조심스럽게 치는 상황이었지

이때 드래곤미르라는 아마추어가 앞포지션에서 10, 4 로 레이즈를 해 대부분 10, 4는 포기하지만 공격적인 스타일이고 칩고 많기떄문에 10, 4로 레이즈를 하지

스몰 블라인드에서 헬뮤스가 AK으로 리레이즈를해 근데 리레이즈하기전에 "너 AA 있어? AA인것 같은데.. AA만 아니길 바래" 하면서 깐족거림 그리고 드래곤 미르는 10, 4로 콜을땀 ㅋㅋ 플랍에 9, 10, 7이 깔림 드래곤미르는 10 페어를 맞췄지 헬뮤스는 첵을하자 드래곤미르는 베팅 ㅋ 헬뮤스 트래쉬토크는 이제부터 시작되

헬뮤스 : 아 ㅅㅂ AA vs KK 으로 또 만나네 (자기 KK 들었다고 구라치면서 상대 반응보는거임)  아 저 멍청한 새끼.. 혹시라도 AQ 같은걸로 저딴식으로 플레이했으면 미친놈이야.. 블라블라..

헬뮤스가 계속 투덜거리니 드래곤미르가 10,4를 보여줌 ㅋㅋ 이때 헬뮤스 뚜껑이 열림 (주변에 다른 프로들은 좋아죽음 ㅋㅋ)

헬뮤스 : 아 시발 저딴걸로 콜을 따.. ㅅㅂ ㅅㅂ

드래곤미르 : 넌 일단 매너부터 좀 배워라 임마

헬뮤스 : 어이 친구 아무리 그래도 넌 병신이야

드래곤미르 : 난 병신인데 너보다 칩도 많네?? ㅋㅋ

헬뮤스 : 야 시발 어떻게 10,4로 거기서 콜을땀?  (심판한테 하소연함) 쟤는 역사상 최악의 플레이어라구. 넌 병신이야

이어 동영상에는 안나오지만 드래곤미르 폭발하고 멘탈 깨져서 다음날 개망함 ㅋㅋ

 

이것도 메인이벤트중 일어난일인데 8,8로 레이즈를하고 레비가 Q,10으로 콜을땄지 플랍에 9,6,J이 깔리고 헬뮤스가 베팅을했는데 레비가 스트레이트 드로우로 콜을따  그리고 기적같이 8이나오면서 레비는 스트레이트 헬뮤스는 8 셋이 완성이되지 그리고 스트레이트로 8셋을 이김 레비 카드보고 헬뮤스는 뚜껑이 열림

Q ,10 으로 어떻게 콜을하지 병신새끼 이러면서 계속 투덜거림..  심판한테가서 또 저런실력가지고 쟤는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아있음? 이러면서 계속 투덜댐 ㅋㅋ 다른사람이 뭐라고 하자 "지금 나랑 포커에 대해 토론하자고?" 이럼

 

다음판에서도 지니깐 "북유럽에서 온 병신새끼 같으니" 이러면서 존나 욕함 ㅋㅋ

 

그런데 테이블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는데 싸움안나는데 용하지?? 오히려 주변사람들이 좋아하거나 실실 웃지않노??

저건 필헬뮤스의 캐릭터이기 떄문에 다들 이해해주고 웃어넘기는게 대부분이야. 처음엔 욕하면서 보다가 점점 정드는케이스라고나 할까

나도 처음엔 뭐 저런놈이 다있어? 하다가 지금은 낄낄거리면서 보고있는 사람중 한명이야 필헬뮤스의 이런 트래쉬 토크는 하나의 엔터네이너적인 요소로 작용해서 포커의 인기를 올리는데 한몫했다고 볼수있어. 확실히 점잔떨면서 선비같은 말만하면서 조용히 게임하는것보다 저렇게 ㅄ짓도 하면서 플레이하는게 시청자입장에서는 더 재미있지 않겠어? 그리고 가장중요한 실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기도해 제아무리 ㅄ짓을 해도 실력이 있으니 깔수가 없는거지

 

이건 85% 이기는 상황에서 아마추어상대로 봐준답시고 4번돌렸다가 3번지는 영상이야 ㅋㅋ 질때마다 변하는 필헬뮤스의 표정과 질때마다 즐거워하는 동료 프로들이 관전 포인트임ㅎㅎ

 

필헬뮤스는 엄청난 토너먼트 성적에 비해 캐쉬게임에서는 좀 약한모습을 보였어 방송에서 해준 하이 스테이크 포커, 포커 애프터 다크같은 캐쉬게임에서 필아이비, 탐드완 같이 어그레시브한 프로들한테 탈탈털리는 모습만 보여줬지, 그래서 사람들은 헬뮤스를 토너먼트 최강자중 한명이라고는 인정하시만 캐쉬게임은 아직이라고 평가해. 내가볼땐 캐쉬게임에서도 뚜껑이 너무 잘열리는듯해

 

최근 필헬뮤스는 자신이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고 멘탈 트레이너까지 고용해서 마인드 컨트롤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결과 2012년 2013년에만 4백만불이상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고있어. 그리고 트래쉬 토크도 많이 줄었어. 필 헬뮤스 폭발하는거 기대하는사람도 많은데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지 ㅎ

 

3줄 요약

1. 필 헬뮤스라는 토너먼트 포커 최강자가 있다

2. 테이블에서 쌍욕하기로 유명함

3. 쌍욕안하고 정신차리니 최근엔 승승장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