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기 올렸는데
1부 .. https://www.ilbe.com/10071552031
ㅇㅂ 가서 기분 딱 좆노
약속대로 포항여행 2부 시작할께 ㅎㅎ
그리고 백마랑 어떻게 됐냐고 묻는 글 많던데
숙소에서 그냥 ㅂㅂ2 했다 ㅎㅎ
원래 여행 이튿날 포항여행 계획이
포항운하 - 죽도시장 - 영일만해수욕장
계획 했었는데
호미곶에서 구룡포로 내려가는 해안도로가 좋다해서
숙소에서 구룡포 근처까지 걸어 가보기로 했어
우선 숙소에서 아침을 해결했어
빵 2조각 , 계란후라이 , 따뜻한 우유..
무료로 제공 하던데 공짜라서 더 맛있더라
숙소를 나와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잘 몰랐는데 숙소앞 길이 동해안 자전거길이더라
기회가 된다면 부산에서 고성까지 자전거 타고 한번 가고 싶어
하늘에 구름 한점없이 너무나도 맑은날씨였어
그리고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문득 여기가 제주도 인지 착각이 들만큼
해안가 풍경이 좋더라
이런길을 계속 걷다보면
작은 어촌마을이 자주나오는데
나름 운치있고 좋더라
바다를 벚삼아 자전거 타는 사람도 볼수 있고
자전거 길도 잘되어 있더라..
해안도로에 원두막이 한두개 있어서
힘들때는 가방을 내려놓고 바다를 보면서 쉬어가기도 했어..
낚시 하는 사람도 자주 보이고
어촌마을에서는 할머니들께서 고추도 말리고 계시더라
근데 이때 시간이 11시쯤 됐는데
애매뒤지게 덥더라...ㅡㅡ
숙소에서 먹은 빵2조각 , 계란후라이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근처 슈퍼마켓에서 초코바 하나먹고
더이상 걷기가 힘들어서
버스타고 구룡포로 점프함 ㅋㅋㅋ
그래도 7km 넘게 걸었다 이기!!
그렇게 구룡포로 이동 후
구룡포에 위치한 일본인 가옥거리로 갔어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정착하여 살던곳인데
아직 몇가구들이 그때 그 모습을 보존하고 있더라
( 계획에 없었는데 도로에있는 이정표 때문에 이곳으로 들어옴 )
그중에 관광객들한테 개방하고 있는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봤어
오래된 건물을 잘 보존하고 있던데
나름 볼만했음
그리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사진 몇장을 더 찍어봤어
일본인듯 일본아닌 한국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
그리고 일본 가옥거리 근처에
포항을 대표하는
'과메기 전시관' 이 있다고 해서 올라갔는데...
과메기전시관 답게 과메기를 주제로한 역사와 테마로 잘꾸며 놨더라
전시관 옥상 전망대로 가서
구룡포 일대 한번찍고
마을로 내려 가는 도중에도 몇장 더 찍어봤어
점심은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국수집에서 먹었는데
그냥 동네 국수랑 똑같았음...
국수한끼 하고 다음 코스로
영일만 해수욕장으로 왔어
영일만 한번찍고
연휴 마지막을 즐기는 사람들도 몇장 찍어봤어
근데 영일만해수욕장이 신기했던게
보통 해수욕장은 수평선이 보이는데
여기는 POSCO가 저렇게 보이더라
신기했음 ㅎㅎ
그리고 해수욕장 도보에 철의 도시답게
철을 주제로 다양한 모형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라
포항에서 느낀게
철에 대한 자부심을 여러곳에서 많이 볼수 있었어..
영일만해수욕장을 끝으로
1박2일의 포항여행을 모두 마쳤어 ..
죽도시장 과 운하를 못보고 와서 아쉽지만
1박2일 동안 정말 오랜만에 여행다운 여행을 해서
기분좋았던 여행이었어 ㅎㅎ
긴글 봐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