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정보: http://heartbrea.kr/bgmstorage/4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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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구와 세번째로 가까운 별, 알파 센타우리 : http://www.ilbe.com/658572454

4. 해왕성과 충돌할 운명을 가진 위성, 트리톤 : http://www.ilbe.com/6532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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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리은하의 위성은하들 : http://www.ilbe.com/66645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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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저번에 누가 적색거성에 대해 써달라고 한 것 같아서 인류가 처음으로 연구한 적색거성 베텔기우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베텔기우스는 비교적 최근(2011) 초신성 폭발로 화제가 된 별이야. 게다가 베텔기우스는 꽤나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2012년 지구멸망설이 대두됐을 당시 이 초신성이 폭발해 인류가 멸망한다는 루머까지 생겼지.

 

베텔기우스 위치.png

화살표가 가리키는 별이 베텔기우스이다.

 

베텔기우스는 오리온자리 α별로, 오리온자리의 왼쪽 위(벨트를 기준으로)에 위치한 붉은 별이야.

 

실시등급은 0.2~1.2등급으로 북반구 밤하늘에서 9번째로 밝은 별이지. 오리온자리는 겨울철 밤하늘 9~12시무렵에 남쪽하늘에 떠있을테니

 

너희들도 한번쯤은 나가서 베텔기우스를 보는것도 좋을거야. 서울하늘에서도 잘 보이니 걱정마.

 

베텔기우스는 M2 스펙트럼형의 적색초거성으로 분류된 커다란 항성이야.

 

1.관측역사

 

허블이 찍은 사진.jpg

나사가 찍은 베텔기우스의 사진

 

사실 베텔기우스는 밤하늘에서 매우 밝은 별이기 때문에 오래 전의 문헌 기록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해.

 

실질적인 관측이 이루어진 때는 1836년 존 허셸 경이 베텔기우스의 밝기를 묘사한 때부터였지.

 

그는 1836년부터 4년간 베텔기우스를 관측하면서 항성의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돼.

 

그 후 그는 무려 12년간 관측을 하면서 베텔기우스의 밝기변화주기가 12년이라는 걸 알게 돼.

 

대략적인 주기, 12년.png

대략적인 주기는 약 11년 8개월쯤 된다. 

 

그로부터 약 100년 후인 1920년에는 윌슨산 천문대에서 베텔기우스의 각지름이 0.047초임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대략적인 크기를 계산하였는데,

 

약 3.84*108km(3억 8천400만km)정도로 약 2.58AU에 해당하지. 이는 태양에서부터 화성까지 거리 정도로, 비록 지름의 변동이 있겠지만

 

그당시로서는 가장 큰 항성임을 알게 돼.

 

1970년대서부터는 관측기술과 관측장비의 향상으로 베텔기우스의 대기관측이 시작되었으며, 90년대에는 허블우주망원경으로 베텔기우스의

 

핫스팟(Hot Spot)을 관측했다고해. 이 핫스팟은  베텔기우스의 특정 부분을 가리키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설명이 안나와서 모르겠다.

 

21세기에 들어서도 베텔기우스의 관측은 흥미로운 연구거리였는데, 2000년 연구결과에 의해 베텔기우스의 반지름은 약 3.6AU라는게 밝혀져.

 

그리고 그후 약 8년 뒤에는 이 별이 93년보다 크기가 약 15퍼센트가량 줄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2. 물리적 성질

 

베텔기우스의 대기.jpg 

나사가 찍은 항성의 대기 

 

위에서 잠깐잠깐 언급했다시피 실시등급은 0.2~1.2등급으로 대략 12년을 주기로 변화하며, 평균반지름은 3.6AU(화성궤도에서 소행성대 사이 중간지점)

 

으로, 항성이 주기적으로 맥동하기 때문에 정확한 반지름 측정에는 한계가 뒤따르지.

 

스펙트럼형은 M2형이고 유형은 적색초거성단계, 그리고 표면온도는 대략 3천도정도로 추산하고있지.

 

베텔기우스는 지구로부터 약 1300광년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도 부정확한 값이야. 항성이 주기적으로 맥동해 밝기변화가 있어서거리측정도 힘들어.

 

  대기상상도.jpg

대기의 분포

 

베텔기우스에도 대기가 있는데, 적색초거성들은 대부분 광구(표면)물질 대부분이 주변으로 퍼지기 때문에 베텔기우스의 대기는 최소 토성궤도(9.6AU)부터

 

해왕성궤도까지(30AU) 존재하리라 여겨져. 하지만 크기만 거대하지 대기밀도 및 항성 자체의 밀도는 엄청 작기 때문에(18편 참조) 이러한 적색거성들을 다른말로

 

뜨거운 진공(Ret Hot Vaccum)으로도 불린다고해.

 

3. 초신성폭발?

 

사실 베텔기우스가 각광받게 된 이유는 인류가 태양 다음으로 최초로 외부 별의 크기를 측정한 별이기 때문인 점도 있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현재 적색초거성단계이기 때문에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는 점 때문이야. 실제로 과학자들이 베텔기우스의 남은 수명을 계산한 결과,

 

1천만년도 안남았다고해. 물론 이는 이론을 통한 계산이고 실제로는 모르지 내일 당장 폭발할 수도 있고 수만년 후에 폭발할 수도 있고..

 

어쨋든, 현재 관측결과는 아직 베텔기우스는 철까지 핵융합을 진행중이며 곧 임종을 눈앞에 두고있어. 베텔기우스는 현재도 질량을 계속 잃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태양질량의 약 20배 정도로, 초신성폭발을 하기 전에는 양 극쪽으로 감마선폭발(Gammaray burst)을 하게 되는데,

 

감마선폭발.jpg

 감마선 폭발

 

지구로부터 1300광년밖에 안떨어져있어서 만약 극쪽이 지구를 향해 있다면 이는 크나큰 재앙이야. 보통 3천광년 이내에서 감마선폭발이 일어난다면

 

지구의 오존층은 날아가버려서 그와동시에 태양으로부터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돼. 하지만 다행히도, 베텔기우스의 극축은 지구를 약간 비껴가서

 

폭발한다고 해도 지구로 오는 감마선 양은 극히 드물거라고해.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초신성 폭발을 하게되면, 지구에서는 이 항성의 실시등급은 순식간에 -12등급이 되어 심지어 보름달의 밝기와 맞먹게 돼.

 

초신성폭발 후의 상상도.png

폭발 후 태양 다음으로 가장 밝은 별이 될 것이다.

 

이는 수개월간 지속되며, 이때동안은 제 2의 태양이 될거야. 그후 밝기는 서서히 감소하게 되고, 베텔기우스가 위치한 자리에는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남게 되겠지.

 

http://en.wikipedia.org/wiki/Betelgeuse

 

사진출처도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