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이 윤석열을 바라보는 잣대는 그야말로 당파중심의 부족국가유지를 위한 외지인 관리다. 그리고, 여기에서 쳐발린다고 1인 중심의 부족국가에서 외지인 관리로서 좌익을 보는 관점의 소환은 말이 안된다. 영남 동학파의 씨족이니까 으레 중국경전 공식 쓰면 동의하겠지를 무조건 손사래 치는 것은, 필자가 호남씨족색이나 그런게 아니다. 영남파든 호남파든 둘 중 하나의 씨족주의 동심원을 인정하는 순간, 연좌제 문제와 춘추경전에서 나오는 종족적 피비린내를 소환한다.
역사전쟁이란 말이 말 자체가 난센스다. 양반가문마다 자기들 조상을 기억해. 그래서, 일반평민에게 ‘가문 과거 기억 쓰레기통’을 하는 시대착오성의 문제는 이젠 끝나야 한다고 본다.
사람은 무수한 씨족을 달리하는 他者와 더불어 살아간다. 이쪽에서 보면 이러한데, 저쪽에서 보면 저렇다. 해석의 복수성을 인정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다. 물론, 본인의 판단 보면 알지만, 무원칙한 개방을 논하는게 아니다.
어느 씨족은 무조건 소환하며 씨족끼리 다이다이 붙어야 한다? 그러면, 복음전파 이전의 부족전쟁 논리를 담은 영화 [창끝]의 미개 상태에 머물게 된다.
‘역사전쟁’이란 말은 자유민주주의에서 불가능한 단어다. 호남동학에 대하여 씨족주의라고 비판할 때, 영남파는 왜 자기반성을 안하나? 씨족주의 내러티브에 제일 꼭지점에 가겠다는 말은, 자기는 객관화 안하겠다는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역사’ 란 단어 이면에 씨족주의 가치관을 넣고, 그대는 어느 지역이니 무조건 동의하겠다.. 란 생각자체가 너무 잔인하다. 평민후손아, 무조건 너희는 귀족 후손인 자기 말들어라. 이런 의미다. 이젠 멈춰야 할 논리다.
[질문] 역사는 다양한 주체의 공존을 전제해야지, 역사가 고대중국 종족전쟁의 승자와 패자의 족보로 나뉘는 것을 전제하는 판단은 황당함이 맞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