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트레일임.
데저트 마운틴 속, 계곡을 따라 걷는 왕복 10마일 고도차는 대략 1300ft 정도.
이번 트레일의 주제는 봄꽃이었음.
사막엔 아주 많은 꽃들이 피는데 처음으로 사진으로 남겨봄.

이 놈은 Hesperoyucca whipplei 라고 하는데
Chaparral Yucca, our Lord's candle, Spanish bayonet, Quixote yucca or foothill yucca 라고도 불림.
잎끝이 매우 뾰족하고 딱딱함. 찔리면 많이 아프고 피도 남.
1910년대 멕시코로 이민간 한인들이 이 "애니깡" 농장에서 일하다 실명을 많이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는 놈임.
키는 꽃피전 1미터 정도 만개할때 꽃대가 올라오면 3미터 정도 됨.

California Suncup
군락을 이루 않고 드문 드문 핌


California Yerba Santa

Sand-dune Wallflower.
좀 시들었네.

요즘 서든 캘리포니아 프리웨이 주변에서 많이 보는 노란꽃.
Mustard 임. 토종 Mustard는 이것보다 노란색이 진함.

이꽃 직접보면 너무 이쁨.
이름은 Monkey-Flower라고 하고, 정식명칭음 Bush Monkey-Flower.
밑으로 뻗은 조금더 진한 노란색 수술은 가짜임. 꽃잎 무늬임.

드문 드문 있던 꽃인데 이름이 거창함.
Lanceleaf Liveforever

Black Sage

Coast Indian Paintbrush
빨간색 꽃잎처럼 보이지만 꽃잎 아님.

엄청 많아서 대충 찍었더니 검색이 안됨 ㅋㅋ

Chamise
이놈은 풀꽃이이 아니라 나무꽃임.

California Yerba Santa 한번더

이것도 Black Sage 한번더

Prickly Phlox

Tree Tobacco 혹은 Wild tobacco.
서부영화에 인디언들이 피는게 이거라는 소리도 있고 잘못 피면 죽는다는 소리도 있고.

Hollyleaf Cherry.

Canyon Live Oak

첫짤 yucca까가 여기 저기 만개해 있더라.

아까 그 거창한 이름의 Lanceleaf Liveforever

빨간잎의 Coast Indian Paintbrush랑, 노란꽃

Purple Nightshade

Chia Sage

이제 반쯤 왔네.

California Plypody... 고사리과 식물이라고 함.


물가에서 샌드위치도 먹고 도시락도 까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겨울부터 4월까진 물이 많이 불어서 건너기 힘듬.
게다가 너무 차가워 계곡 건너다 빠지면 좆됨 ㅋ
여름엔 계곡 따라 걷기고 함, 하지만 모기가 한마리도 없어 너무 좋음.



이산에서 젤 신기한 꽃.
Chaparral Dodder
노란 실같은것이 꽃에서 나온 수술임.
저것이 쭈우욱 나와 저렇게 넝쿨처럼 뒤덮음.
저게 꽃이라는걸 2년전에 알았음.

땡볕에 있던 Redstem Stork's Bill
이게 오늘 꽃 중에 젤 작음. 네잎 크로버 보다 작음.

Sugar Bush

복숭아 꽃이라이라고 검색됨.
그럴리가 없음.
저 구간은 물이 없는 땡볕구간이었음.


5마일을 걸어 도착하면 1936년에 지어 놓은 다리가 있음.
다리 도착전 100ft 전에 폐광이 있는데 그 광산땜에 건설된 다리임.
모든 다리와 포장됐던 길들은 1938년 L.A 대홍수때 모두 유실됨.
하여튼 다리를 건너면 트레일이 끝남.
그래서 Bridge to nowhere.
요즘은 저 다리에서 주말에 번지 점프 함.
한번에 40불. 지금은 중단된 듯.

마지막으로 New Mexico Thistle 혹은 Utah Thistle이라고 함.
꽃사진 검색은 PictureThis로 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