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 섬에 트와이스가 있다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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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 - https://www.ilbe.com/8362928750








1화 - https://www.ilbe.com/8412943807









2화 - https://www.ilbe.com/8419012932








3화 - https://www.ilbe.com/8425364084







4화 - http://www.ilbe.com/84372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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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해! 사과하라고!! "




"JYP는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라!!!"










" 따자하오, 워.....에? "








" 끼야아! "







깜짝 놀라일어나는 쯔위.




식은땀이 나있다.




꿈을 꾼 모양이다.







인터넷의 메인에는 JYP의 사과영상이 떡하니 걸려있다.



그 밑의 기사에는 JYP의 주가가 연일 최저치를 찍었다는 내용.


그 밑의 기사에는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를 벗어나려 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인다.




쯔위 - 언니들, 우리 이제 어떡해요?



나연 - 하..



지효 - .....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멤버들.




이미 JYP 건물 밑엔 수백명의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 청와대-JYP 커넥션 진상 조사하라! '



' 우리는 진실을 요구합니다! '



수십여개의 민간단체들은 덤.



섹고도 사무실 내의 모든 커튼을 쳐놓고는 아무 말이 없다.




전소미 - 여기서 굶어 죽어요 그럼?



채영 - 소미야. 흥분하지 말고..


전소미 - 아니, 답답해서 그러잖아 답답해서!!




소미의 날카로운 태도에,

얼마 전 새로 데뷔한 JYP 보이그룹 가수들이 잔뜩 움츠려있다.




전소미 - 진짜 화가 안풀리네.





TV를 틀어놓고 집중하는 멤버들.




기자 - 오늘 오후 4시, 평양에서 주민들을

모아놓고 중대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데요, 국내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발성 엄포일 확률이 클 것 이라고...




나연 - 지금이 몇시지?



사나 - 두 씨.





섹고는 아무 생각이 없다..



가 아니라 골똘하게 생각을 하고 있긴 한거 같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진짜로 전쟁이라도 나면, 섹고의 목숨은 분노한 민중에게 맡겨질 수도 있다.




섹고 - 내가..어떻게 일궈냈는데...




커튼을 붙잡고 절규하는 섹고.




전소미 - 사장님, 저희 진짜 굶...





섹고 - 누구니..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당황한 아티스트들.





섹고 - 누구냔 말이야!!!!




관자놀이에 핏대를 세우고 소리를 지르는 섹고.




섹고 - 누가..누가 말한거야.




섹고 - 내가 말했지. 귀띔정도만 하라고. 응???




백아연 - 사장님, 무슨 소릴...




섹고 - 가족외에.. 친구나 다른사람 한테 말한 애..누구야..




한 사람만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섹고 - 말한새끼 누구냔 말이야!!!!





섹고의 외침으로 울리는 사장실.







백예린 - 진정하세요. 피디..





이 때,





다현 -저..저요..흐흑...









놀라는 멤버들.





미나 - 에?


나연 - 다현아, 너 그게 무슨..






다현 - 신방과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다현 - 워낙..친한친구라 말을 하긴 했는데.. 




다현 - 이렇게 될 줄은...흐으흐흑..







지효 - 야, 너 진짜..


나연 - 다현아 잠깐 나와봐




두손을 모으고 비는 다현.






다현 - 진짜 죄송해요. 사장님.. 흐흑

저 때문에 jyp 쓰러지는거 원치않아요. 정말....





고개를 숙이고 골똘히 생각하는 섹고.




온몸이 빨개져있다.







섹고 - 그럼..





숨을 죽이는 멤버들.







섹고 - 다현을 포함한 트와이스 전원은..





섹고 - 동료를 컨트롤 하지 못한 대가로





섹고 - 전쟁이 나면, 나랑 죽어도 같이 죽고. 




섹고 - 살아도 같이 산다. 알았어?




벙 찌는 멤버들.




섹고 - 대신에, 다른 아티스트들은 각자 살길을 찾아. 다 끝나면 날 찾아와.




섹고 - 트와이스, 니넨 나와 같이 있는게 벌이야. 




섹고 - 내가 주는 벌.




멤버들은 속으로 생각한다.




아니, 우리가 전쟁에 나가는것도 아닌데,




죽긴 왜 죽느냐고.




섹고의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섹고랑 같이 있는 자체가 무슨 벌인지 조차 감이 오질 않는다.




저런 중2병스러운 말이 뭘 의미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자리에 앉아, 




역대 제와피 아티스트들의 공연기록을 보는 섹고.




수익과 관객반응도 등 세세하게 적혀있다.








나연 - 야, 나오라고.




훌쩍이는 다현을 복도로 끌고나오는 나연.




다현 - 언니...흐흐흑..



나연 - 눈물 그쳐라



다현 - 미안해요..언니...흑



나연 - 미안하면, 나중에 애들한테 용서를 구해. 

알았어?



다현 - 네..흐흑



나연 - 분위기 안좋은데 더 흐리지말고, 눈물 다닦고 들어와라.





(끼이익)




들어가는 나연.













시간이 흐르고,




시간은 어느덧 네시.




북한의 중대발표가 시작된다.



정연 - 야! 야 조용히 해봐!






정찰총국장 - 우리 북조선인민위원회 에서는, 금일 11시 위원회 회의를 거쳐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몇가지 사안을 결의하였다.




삭막한 기운이 감도는 평양시내.





정찰총국장 - 첫 째, 돌아가신 김정은 위원장 동지를 이어 당분간 인민군 대장 김영철 동지가 역임할 것.




우렁찬 마이크 소리가 만수궁을 휘감는다.



정찰총국장 - 둘 째, 평양을 이 시각부로 임시수도로 선포하고, 서울을 수도로 승격시킨다.



정찰총국장 - 셋 째, 모든 인민들은 즉각 무장하여...






나연 - 저게...다 무슨..말이야?




모모 - 통역 좀 해죠. 통역!





북한의 중대발표가 끝나고, 



전 언론과 방송사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북한의 서울 수도 발언은 여태까지의 강도보다 훨씬 강했기에,



각 방송사들은 수시로



공습시 주의사항이라는 광고를 띄어보냈다.








" 그래, 이거다! 이거! "




뒤에서 공연 자료를 훑던 섹고가 외쳤다.




섹고 - 유레카야! 유레카!!





티비에는 쉴새없이 공습시 주의사항 이라는 

프로그램이 보여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