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쪽 섬에 트와이스가 있다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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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정은, 공개석상 20일째 행보 없어...의문 증폭
[중앙] 국정원 "아직 확인 된 바 없다. "
[연합](속보) 반 대통령, 일정 중 급히 귀국
아나운서 - 오늘도 김정은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소와는 달리 자주 재방송을 하며...
[경향] 때 이른 북풍, 2020총선 염두?
2019년 1월.
하늘에서 눈이 펑펑, 아주 펑펑 내린다.
모든것을 덮다 싶이 내리는 눈.
베란다에서 참새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모와 사나.
¤
사나 - 눈 지짜 많이 온다!
모모 - 옴총 많이 싸여있소!!
사나 - 흐잉..이론 날에는 남자칭구랑 바께 있어야 하는데...
모모 - 우리 금지 풀린지 쌈개월 째 인데, 아무도 소식이 없어..헤헤
사나 - 역씨 남자친구는 일본에 가야 생기눈 걸까...
모모 - 구럴까...
사나 - 모모링은 한쿡에소 마음에 드는 남자 없어쏘?
모모 - 업어쏘..얘기한 한쿡남자라곤 원쓰들 바께 없눈데 모...
사나 - 흐으~춥다!...모모링, 술 한잔 하자!
모모 - 히에에..술가져와...
일본어로 남자친구 타령을 하는 둘.
사실, 트와이스의 멤버 전원은 작년부터 독립했다.
모모와 사나가 한 집,
다현과 채영이 한 집,
정연과 지효, 나연이 한 집,
나머지 쯔위와 미나는 각각 혼자서
살고 있다.
쯔위가 20세가 된
1년 전 이후 부쩍 늘어난 개인활동.
미사모의 유닛 일본활동.
몇개월 째, 트와이스 자체의 활동은 그다지 없었다.
(쪼르르르)
모모 - 헤에에.. 지난본에 만났똔 마코토 상 디게 잘생겼었는데..
사나 - 그 때 말좀 붙여보지 그랬어!!
모모 - 에에? 나 막 말 걸고 그론거 잘 못하는고 알잖아..
사나 - 모모링, 과감해져야해~
아, 눈이오는 밤이면
처녀들의 마음은 더욱 울적하다.
이 두 일본인들의 대화는 더욱 슬프기만 하다.
사나 - 구때..잡을걸 그랬나..? 흐으으..
역시..흐에...
모모 - 푸우...사나링...눈찌없이..
사나 - 아~~ 울꼬십따...
(쿵)
식탁에 엎드린 사나.
모모만이 술과 함께 족발을 뜯으며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다.
" 우리, 같이 있기로 했잖아요. 평생."
" 영우씨, 이제..그만해요. 우리 여기까.."
츄 - 릅
모모 - 에에? 끼쑤한다! 키쑤!!
사나 - 진짜? 에에?
눈이오는 아래에서 격렬히 키스하는 두 배우들.
사나 - 나더 배우할 꼴 그래써.
모모 - 그라비아?
사나 - 에에? 뭐뭐링 그건 심했어!!!
모모 - 헤헤헤..미아내 나 마니 취해버렸따..
사나 - 근데 뭐뭐링 모태쏠로는 아니잖아?
모모 - 구렇지.
사나 - 예존에 중학교때 있었따고 해찌 안나?
모모 - 구랬지.
사나 - 구럼 한번도....
모모 - 에에에? 그땐 지짜 어렸짜나..당욘하지...
사나 - 역시 구렇지?
" 내곁에만..있어줘요...지금처럼 "
" 영우씨..우린 여기까지라는거.."
" 좋아해요 "
" 많이 "
" 사랑해요 "
사나 - 에에에, 나 방굼 소름 돋았소!!!
모모 - 나두. 나두.
드라마를 보며 소녀처럼 숨죽이는 두 일본인.
" 정말..사랑해요 ... "
" 어디든..ㅇ.."
[속보] 국정원 "김정은 위원장 사망한듯"
모모 - 이에?
사나 - 으에?
자막처리로 김정은 사망을 알리는 방송사들.
이어지는 자막처리.
[속보] 청와대 긴급 브리핑
"김정은 사망확인, 급변테세 만전대비"
모모 - 이게 무쓴...
사나 - 어, 미나리! 지금 보고 이쏘? 봐써?
미나에게 전화를 건 사나.
라인으로 언니에게 문자를 보내는 모모.
복숭아모모링 - 언니, 김정은이 죽었다는데?
언니 - 그게 누군데.
복숭아모모링 - 북한 사람.
언니 - 야후재팬엔 안떴는데. 관심없어.
복숭아모모링 - 알겠어. ○_○
모모 - 우와, 신기하다.
사나 - 김정은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야?
모모 - 굴쎄, 군데 대박이다. 지짜.
바깥에는 아직도 눈발이 거세게 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