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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정보] " 돌아온 왕자" 청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폐도필리아
88 2013-01-27 04:10:4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MGzJ
 

 

[생선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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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냐 씹게이들아 ............ 오늘은 청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청어는 청어목 청어과에 속하는 생선이다 북태평양 주변을 돌면서 살아가는 회유어로서 차가운물을 좋아하는 한류성 어종이다

 

 

2월이 제철이다 ...곧 제철이 오는 놈이네 몸길이 35cm 가량이이고 푸른 등 흰 배 동그랗고 큰 비늘이 특징이다 정어리랑 비슷하게 생겼다라는 의견이 있다

 

전남에서는 '고심청어', 동해안에서는 '등어', 경북에서는 '눈검쟁이', '푸주치'로 불렀으며, 서울에서는 크기가 크고 알을 품은 청어를 '구구대'라 부르기도 했다

 

특히나 재미있는 이름이 비웃인데 이는 워낙 값싸고 맛이 좋은지라 가난한 선비들이 이걸 자주 쳐묵쳐묵 한 선비들 배때지가 정일이 마냥 늘어져서

 

이 생선을 선비를 살 찌게 하는 생선이라고 비유어 라고 칭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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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역사상 가장 흔하게 먹은 생선 중에 하나다.. 요즘에야 대중생선의 왕으로 고등어를 꼽지만

 

불과 몇 십년전만 하더라도 한국 대중생선의 왕자는 청어였다 지금 할아버지 세대들 까지만 하더라도 청어 많이 드셨제...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도 좋아하셨고.,..

 

반도인들이 얼마나 청어를 다이스키 했냐고 하면 이순신장군의 일화에서도 그 단편적 스토리를 찾을수 있는데..≪난중일기≫에 의하면

 

"황득중(黃得中)·오수(吳水) 등이 청어 7천여 급(級)을 싣고 오므로 김희방(金希邦)의 곡식 사러 가는 배에 세어 주었다.” 라고 되어 있다..

 

뭔 말이냐 하면....이 당시 이순신의 군사들이 청어를 잡아서 내다팔아 군자금과 군량미를 확보했다는 거 -_- 이 기록 외에도 군사들 봉급을 청어로 줬다는

 

기록도 있다....씨발 청어가 화폐랑꼐?? 나같으면 폭동일으켰을거다 근데  잠자코 있었나베???  조선병사들 청어 좋아하노??

 

 

 이렇게 사랑받은 이유는 존나게 잡힌 어획량이 뒷받침했기 때문 <자산어보>에 따르자면

 

"정월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해안을 따라 떼를 지어 회유해 오는데, 이때의 청어 떼는 수억 마리가 대열을 이루어 오므로 바다를 덮을 지경이다" 란다...

 

생선이...바다를 덮어??? 아따 성님 구라질이 맛깔지당꼐??? 여튼 존나게 많이 잡혔다고 ......이해하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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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를 존나게 좋아했던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아시아는 물론 북해를 끼고 있는 백마들도 좋아서 질질 쌌는데..

 

애들은 청어를 빵 사이에 끼워서 쳐묵쳐묵 한다고함.... 오오미.... 네델란드에서는 한때 청어의 어획량이 국가경제를 흔들 정도의 사업이었던 적도 있다

 

성소게 애들이 좋아서 후장이라도 대 줄 빌리 해링턴 이라는 게이 배우가 있는데 해링턴이 청어잡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해링이 청어임...

 

청어잡이 어부가 성으로 쓰일 정도로 어업이 활발했다는 거지..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지금도 대표 음식이라고 하면 꼽히는게 훈제청어다....

 

...

 

북유럽 청어요리하면 또 넘어갈수 없는게 수르스트뢰밍이라는 요리인데 청어를 절인음식이다 악취가 개쩐다고 하던데 내가 홍어편에서도 언급했듯이

 

공식적인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홍어보다 지독한 유일한 음식이다.. 아예 통조림에 써 있다고 함 " 절대 실내에서 뜯지 마시오"

 

왜냐하면 이거 냄새가 한번 배면 반년은 안 빠진다고 함... .-_- 그닥 안 먹고 싶다... 이 새끼 토하는 거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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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청어를 훈제하고 절이는건 한때 오는 청어때를 보존식품으로 두고두고 쳐묵쳐묵 할 생각으로 한건데 우리나라라고 뭐 다르겠노?

한국도 청어때 올라오면 두고두고 쳐먹어야지 싶어서 포풍 조업해서 보존식품으로 만들었다 주로 나무에 걸어서 꾸들꾸들 하게 말렸는데

 

이때 청어를 걸던 나무를 관목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관목이 바로 오늘날의 "과메기" 의 어원이다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잔지식이지만.. 과메기는 원래

 

청어로 만드는거임... 70년대까지 잘 잡히던 청어들이 어느 순간 종범되버려서 대체품으로 꽁치를 쓰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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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는 존나게 밀당의 황제인데 이 새끼들이 가끔씩 오다 말다가를 반복한다....

 

북유럽쪽도 상태가 마찬가지인데 아까도 말했듯이 이 새끼들의 식문화 핵심이 청어인지라 청어가어느날 뚤 끊기자 애들이 난리가 났고

 

이거 원인 밝혀내려고 난리를 냈는데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못 찾아 냈다 하지만 한가지 유력한 가설을은 있는데 영국의 러셀(F.S. Russell)은 플리머스 연안에서

 

1924~1972년 동안 장기적인 플랑크톤 조사를 한 결과, 1930년대 겨울철 해수중에 녹아 있는 인의 농도가 떨어지면서 대형동물플랑크톤과 청어가 감소하고,

 

반대로 정어리가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1960년대 후반부터는 청어와 정어리의 흥망성쇠가 반대 양상을 보이는 ‘러셀 주기(Russell cycle)’를 발견해냈다

 

러셀주기는 대양의 순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으나,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그 정확한 기작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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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중종실록≫ 6년 4월 정해조에는 서해안의 위도에는 예전부터 청어가 다산하던 곳이 청어가 잡히지 않는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에는 봄철에 서남해에서 항상 다산하던 청어가 1570년(선조 3) 이후부터 전혀 산출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유성룡(柳成龍)의 ≪징비록≫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 발생하였던 기이한 일들을 전하는 가운데, “동해의 물고기가 서해에서 나고 점차 한강까지 이르렀으며, 원래 해주에서 나던 청어가 근 10여년 동안이나 전혀 나지 않고 요해(遼海)에 이동하여 나니 요동사람이 이를 신어(新魚)라고 일컬었다.”고 하고 있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100여년 전에 심히 성하였다가 중간에 절산(絶産)되었는데, 1798∼1799(정조 22∼23)년에 다시 나타나 조금 흔하여졌다.”고 하였다.

 

 

.............. 주요 어업대상종이라는 청어가 이렇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걸 하자 서양이나 동양이나 다 존나게 전전긍긍 하는 모습을 보인다 씹새끼 밀당 천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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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한동안 청어가 끊겼었다 거의 30년 정도? 그러다보니 일게이들에게 있어 청어는 그닥 친숙치 못한 생선이지...

 

자 여기서부터 본론이다!! 그리고 그렇게 한동안 끊긴.... 청어가... 씨발 돌아왔다!!! 돌아왔다고!! 최근 들어 조금 씩 어획량이 늘다가 작년에는 아주 때로 몰려옴..

 

어민들은 올해도 청어때가 밀려오면 기나긴 청어들의 튕김질이 드디어 끝났다고 자축 세리머니를 부릴 기세다 특히 포항에서는 이제 청어로 과메기 다시 만들

 

수 있다면서 존나게 흥분중임.... 글쎄다.... 청어과메기를 기억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반가울지 모르겟는데 난 먹어본 적 없는지라 청어 과메기는 먹고나서 판단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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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구이 가운데 보이는 盧란건 알이다)

 

청어를 먹는 방법은 대채적으로 다른 등푸른 생선이랑 비슷하다 굽거나 조려먹는식.....우리 지금 고등어 먹을때 무 넣고 조리는게 원래 청어 요리법이란다..

 

맛은? 마시쪙!! 솔까 내가 생선 쓰면서 맛있다고 자주 햇지만 청어는 진짜 맛 있어... 내가 등푸른 생선류를 좋아하거든....

 

내가 덩치가 커서 한국 옷이 잘 안맞아 부산 국제시장에 자주가는데 그 옆이 바로 자갈치 시장이어서 자주 간다... 거기에 내가 자주가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서는 전날 팔고남은 생선이나 남은 생선을 무작위로 튀겨주거든?? 뭐 아줌마 꼴리는 대로 주는지라 어떤 생선 받는지는 랜덤이지만

 

큼직한 청어를 받으면 왠지 득본 기분이다........ 잔뼈가 많다는 게 ㅈ 같긴 하지만.. 구이용으로 가성비 따지면 ㅅㅌㅊ임.......

 

이번 겨울에도 청어때가 돌아오면 이제 본격적으로 청어가 전국적으로 싸게 유통될듯하다 대중생선의 왕자의 귀환을 간정히 바래보며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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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동안 생선저장소에 아낌없는 ㅇㅂ를 보내준 게이들아 고맙다

 

청어 를 끝으로 이제  생선정보글은 이제 끝을 내려고 한다....  사실 난 생선관련 전공 도 아니고 수산업 종사자도 아니다

 

그냥 생선을 좋아하는 일반 소비자야..   맨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 정보글인데 계속 ㅇㅂ를 가니까  재미있어서 계속 시리즈로 올린거다

 

근데 그러다 보니까 군데군데 잘못된 부분도 있어서 지적도 많이 받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이대로 계속 틀린 정보를 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보면 나보다 생선에 대해 잘 아는 게이도 많고 슬슬 일베에 다른 생선글을 올리는 애들도 보이더라...  이러니  슬슬 나는 물러설때가 아닌가 싶어졌다..

 

게다가 나 스스로도 이제 생선 찾기가 슬슬 지쳐옴..  재밌게 써야 흥이 나는데 어느 순간 생선에 파트가 고정되니 쓰는 흥이 점점 떨어지더라..

 

그래서.......  이제 슬슬 손 놓으려고 한다.... 한시적으로 놓을 지 영영 놓을 지 모르겠다만 아마 후자일걸?

 

...ㅇㅂ간 고등어 넙치가 사진이 짤려서  아쉬워하는 게이들을 위해 일단 급하게 복원해 놓았다...

 

저기 있는게  그동안 생선글 쓴 전부임...  이  글들 보고 내일 저녘 반찬에 생선류가 너네들 식탁위에 올라가면 난 그걸로 만족한다

 

그럼 ㅂㅂ2.... 생선글만 안 쓰지 ㅇㅂ 눈팅은 계속할거임    잘 있어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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